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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Jun
메모리얼데이 맞아 투산에서도 다양한 행사 가져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101
5월29일 메모리얼데이를 맞아 투산에서도 F-16 전투기의 비행시범 등 다양한 행사가 있었다.
투산에 위치한 4개의 묘지에서는 가족들과 자원 봉사자들이 자유를 지키기 위해 싸우다가 전사한 영령들의 묘소에 국기와 화환을 바쳤다.
아침 9시부터는 East Lawn Palms (Grant) 묘지에서 공군비행단의 앤드류 맥도날드 준장이 조사를 낭독했다.
27일 저녁에는 PBS에서 두 차례에 걸쳐 워싱턴 국회의사당 야외 공연을 방송했다.
28년 전통의 National Memorial Concert를 시청한 일부 한인들은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고 말했다.
현충일 추도음악회 책임 제작자 Jerry Colbert 씨는 "국가를 위해 목슴을 바친 전사자들의 부모, 미망인, 그리고 유자녀들을 잊지 말아야하며 부상당한 용사들의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기억하자"고 말했다.
이날 추모음악회에서는 어린시절 아버지를 잃은 30대 중반의 딸이 아버지 사진을 들고 나와 참석자들 모두 함께 눈물을 흘렸다.
미국 국기를 앞세운 육해공,해병대, 해안경비대 의장대와 합동참모부장, 각군 참모총장 등이 참석해 전몰 장병들을 기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세계 제2차대전, 한국전쟁, 월남전의 치열한 전투장면들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어 1942년 일본폭격 결사대 Doolittle Raider 대원 중 생존자 한 명이 초대되어 큰 박수를 받았다.
추모음악회에는 유튜브 (youtube. Com)을 통해 다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