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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Jun
투산 구세군 김크리스 사관 부부 송별예배 드려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117
지난 4년간 투산 구세군 한인교회에서 사역해 온 김크리스, 김은하 사관의 합동 송별예배를 24일 오전 10시45분에 드렸다.
김 사관 부부는 부임한 후 여러가지 교육과 교회 육성을 위한 사역을 하고 26일에 워싱턴주 시애틀로 떠난다.
김 사관을 위한 송별예배는 투산지역의 한국, 미국, 멕시코 구세군이 합동으로 드렸다.
이날 예배에는 170여 명의 3개국 성도들과 손님들이 참석했다. 투산 구세군 주님의 교회에서 드린 예배에는 많은 참석자들로 인해 자리가 모자 의자를 추가로 배치했지만 그래도 일부는 서서 예배를 드려야 했다.
김 크리스 사관의 환영사에 이어 찬양팀의 찬양이 있었다. 메이저 조지 로첼리가 변화 (Change)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로첼리는 성직자와 교회들의 앞으로의 진로와 방향에 대해 얘기했다.
말씀을 시작함에 앞서 지난 4년간 사역한 김 사관 부부에 감사 박수를 보내고 동영상을 보여 주기도 했다.
로첼리는 교회도 목회자들도 변화에 맞추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구세군에서 돌보며 교육하는 알코올 중독자와 약물 중독자들도 하루 속히 변화를 하지 못하면 열악한 생활과 죽음이 기다릴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새로 부임하는 오관근, 오미애 사관과 함께 구세군 한인교회도 변화를 가져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예배 후 식사와 축하케이크 커팅이 있었다.
구세군 투산 주님의교회는 오는 7월1일 오전 10시45분에 새로 부임하는 오 사관 부부 환영예배 겸 스테파니 시몬즈 사관 임관실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