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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Sep
자율주행 트럭개발 중국회사 투산시설 확장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93
투산에서 자율주행 상업용트럭을 개발하는 중국기업 TuSimple이 투산의 시설을 확장하고 앞으로 2년 간 500 명을 추가로 채용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수요일 기업 확장 발표에는 덕 듀씨 주지사와 조나단 로스차일드 시장도 참석했다.
현재 TuSimple의 투산 시설에는 운전기사, 엔지니어, 그리고 테크니션 등 100여 명이 일하고 있다.
채용은 엔지니어와 자율주행 운전자부터 사무관리직까지 여러 분야에 걸쳐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TuSimple은 유능한 인재를 구하기 위해 이미 아리조나대학과 피마 커뮤니티 컬리지 등과 견고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회사의 파트너이자 부사장 척 프라이스는 자율주해 차량 개발에 적합한 기후가 투산을 선택한 가장 큰 요인이라고 밝혔다.
듀씨 주지사는 행정명령을 발동하면서까지 우버와 웨이모 등 자율주행차량 테스트와 운행을 적극 지원해왔다.
프라이스는 "안전이 가장 중요한 원칙"이라고 말했다. 또한 TuSimple의 사업모델은 "dock-to-dock"이기 때문에 주요 고속도르를 이용해 로컬 교통은 피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프라이스는 투산 시설 확장 예산은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이 회사는 개인 투자자들로부터 8천만 달러를 투자받은 바 있다.
TuSimple은 미국 내에서 2019년까지 트럭을 200대로 증가시킬 계획이다.
올 초 TuSimple은 9538 E. Old Vail Road에 위치한 테스트 시설을 6800에서 5만 스퀘어피트로 확장시켰으며 2019년에도 추가 확장시킬 계획이다.
이 같은 확장은 향후 5년 간 11억 달러의 경제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TuSimple의 샤오디 호우 공동 창업자는 아리조나가 자율주행차량 연구와 개발에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주 내에서 확장하게 된 것이 기쁘다고 말했다.
듀씨 주지사는 "아리조나에서 우리는 새로운 테크놀러지 개발에 헌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이징과 샌디에고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투산 남동지역 시설에서 자율주행 트럭을 테스트하고 있다. 또한 최근 아리조나에 상업용 화물운반으로 수익을 올리기 시작했다.
테스트하는 트럭은 차량 한 대당 운전기사 한 명과 시스템과 운전자를 모니터하는 엔지니어 한 명이 배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