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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Mar
영부인 질 바이든 여사, 투산지역 아메리카 원주민 암 센터 방문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69
투산 남쪽의 인디안 보호구역인 토호노 오담 부족국의 암치료 상태를 직접 파악하기 위해 대통령 영부인 질 바이든 여사가 7일 피닉스 방문을 마치고 저녁 6시에 투산에 도착했다.
8일에는 보건부 로세라 장관을 대동하고 오담 부족촌이 있는 San Xavier 암센터를 방문해 암퇴치 상황을 살펴보았다.
이곳은 바이든 대통령이 2016년 부통령 시절 야심차게 시작한 암센터이다.
바이든 여사는 아리조나 내의 아메리카원주민들 약 9-15% 정도만이 암 검사를 받고 있는데 이는 일반인들 75% 정도가 검사를 받고있는 것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해서 관계 종사자들이 설득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바이든 여사는 중요한 것은 새로운 암 예방법을 활용하여 앞으로 25년내에 사망자수를 50% 줄이는 것이라고 했다.
이에 아리조나 대학 연구팀은 300만불의 보조금을 받았다고 밝혔다.
병원 관계자들은 원주민들은 보호구역내에 병원이 없기때문에 투산 병원으로 치료차 나와야 되는데 그들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알아내고 조기 암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바이든 여사는 세계여성의 날인 3월8일 저녁에는 연방 의원들과 지역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로메로 투산시장 집에서 지역 특별 축하행사를 가지면서 기자 회견을 했다.
아리조나에서 피닉스와 투산의 여러곳의 방문 일정을 마친 바이든 여사는 네바다주로 떠났으며 그후 켄터키주를 방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