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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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Floyd의 경찰강압 사망으로 전 미국으로 확대된 인종차별 반대 시위가 금요일인 29일 저녁부터 투산시내에서 있었다. 행진을 강행하던 시위대는 상점 유리창을 깨고 대형 쓰레기통에 불지르고 경찰과 대치하다가 경찰국 앞을 통과했다
시위는 저녁 6시부터 시작돼 새벽까지 이어졌다. 수백명의 시위 참가자들은 마이크와 스피커를 동원해 경찰을 규탄하고 인종차별을 중단하라는 구호를 외치며 아리조나 대학가와 시내중심가를 행진했다.
일부 청년들은 아리조나 대학 쪽에서 연설을 한 후 시내로 발을 돌렸으나 경찰에 의해 저지당했고 시내중심에서 벌어진 강렬 시위에서는 경찰과 맞선 시위대 중 4명이 경찰에 의해 연행되었다,
30일에는 투산 시청에서 로메로 시장, 매그너스 경찰국장, 내피엘 셰리프 등과 흑인 지도자 여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 회견이 있었다. 이자리에서 로메로 시장은 사망자를 애도하고 경찰의 강압진압을 규탄했다. 매그너스 경찰국장은 시위는 폭력적이 아니고 질서가 지켜진 평화적으로 진행됐다면서 그러나 시위 참가자들은 투산 거주자보다 타 지역에서 온 사람들이 많았다고했다.
한 흑인 지도자는 폭력시위를 반대한다면서 시위자들은 누구를 위한 시위인지를 기억해야하며 우리들은 더 이상의 폭력시위가 필요치 않으며 지금은 사망한 흑인 Floyd를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홀트 목사는 어제 시위대에 의한 재산피해 발생은 납득이 잘 안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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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2020-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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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국최대 킴보 장학재단이 2020년도 장학생 213명을 선발한다. 장학금은 2000달러 씩이고 신청접수 마감은 7월8일까지이며 선발되는 장학생 발표일은 8월14일이다. 문의 (213) 368-2630, www.myhappyvillage.org 2. 워싱턴D.C.에 있는 주미한국 대사관에서는 매년 실시하는 장학생 46명을 선발한다고...

  • 등록일: 2020-05-20

코로나19로 최고 수익을 올린 비행기 주차장 '피날 에어파크...

투산 북쪽 마라나시의 근교에 있는 피날 항공기 주차장은 코로나19 사태중 창사이래 최고의 수익을 올리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곳은 피날 카운티 소유로 민간기업과 육군도 일부를 빌려 사용하고 있는 곳이다. 이곳은 세계각국으로부터 운항하다 은퇴한 각종 비행기가 은퇴 또는 일시보관되는 장소이...

  • 등록일: 2020-05-20

투산한인 교회들 행정명령 지킴속에 예배드려 file

코로나19로 예배당에 모여 예배를 드리지 못했던 투산지역 한인교회들이 5월10일 예배당에서 주일 예배를 드리기 시작했다. 이날 예배당 내 예배를 드린 교회들은 주와 카운티의 지침에 따라 친교 점심식사는 갖지 않았다. 사과나무교회 (목사 김철휘)는 입구에서 안내를 담당한 이문희 집사가 성도들에...

  • 등록일: 2020-05-27

[투산 단신]

1. 투산 대기 관리국은 5월 26일 투산지역에 높은 공기오염 경보를 발령했으며 27일 수요일부터 낮 최고기온이 100도를 넘는 날이 계속된다고 주의를 요망했다. 2. 투산지역내 다수의 양로원은 거주자와 직원들의 감염 및 사망에 대한 정확한 보고서를 받지못해 행정시행에 어려움이 있다고 주와 카운티...

  • 등록일: 2020-05-27

투산 관광업 앞으로 6개월에 25억달러 수입예고

투간지역 여행업계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감염과 사망이 감소돼 정상으로 돌아 가면 앞으로 6개월간 투산지역의 관광수입이 25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주 관계기관이 빅 뉴스라며 한 발표에 의하면 여론조사 응답자중 70%가 여건이 조성되면 앞으로 6개월내에 여행을 계획하고 있으며 따뜻하...

  • 등록일: 2020-05-27

700명 근무 투산의 UPS 센터에서 36명 집단감염

지난 5월20일 투산시 남서부에 위치한 700명 직원이 근무하는 UPS 센터에서 36명이 집단 감염돼 3명은 병원 중환자실로 실려갔고 33명은 의료진의 지시로 격리돼 치료중이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UPS 센터는 실버길과 파크 애비뉴가 만나는 곳에 위치해 있는데 물류이동이 많을 뿐만 아니라 유타주와 콜...

  • 등록일: 2020-06-03

듀씨 주지사 통금령 선포로 투산 식당들 큰 고통

덕 듀씨 아리조나 주지사는 계속되는 폭력시위에서 시민과 재산의 보호를 위해 전 아리조나주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5월31일부터 6월8일까지 매일 저녁8시부터 이튿날 새벽 5시까지 통행금지를 실시한다고 공표했다. 투산의 로메로 시장과 매그너스 경찰국장은 사전통보를 받지 못했고 트위터를 통해 ...

  • 등록일: 2020-06-03

경찰 폭력진압 사망자 Floyd 추모 촛불 집회 열려

경찰의 인종 차별적 폭력진압에 희생된 Floyd 추모 촛불 기도모임 (Candellight Vigil)이 6월1일 저녁에 시내 Dunbar 패빌리온에서 수백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주최측은 이날의 집회 구호를 "enough is enough"로 정해 외치고 시작했다. 참가자들은 손목에 검은색 리본을 매고 손을 높이들고 "...

  • 등록일: 2020-06-03

흑인 Floyd 사망 시위대 수백명 투신시내를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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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2020-06-10

코로나여파 90년 역사의 링컨 마켓 렌트비 밀려 폐업

1926년 그로서리와 카페를 겸해 식품과 지역 주민들에게 간단한 식사를 제공하며 사랑을 받으면서 성장한 6가에 있는 링컨 식품이 코로나가 몰고온 경제침체로 렌트비가 밀려 건물주가 폐쇄조치를 취하면서 영업이 중지됐다. 건물주의 영업정지 경고는 6월 2일에 식품점에 붙여졌으나 실지로는 링컨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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