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2021-Jun
평통 OCSD 청소년 컨퍼런스에 투산서 2명 참석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153
대한민국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이하 평통)가 역점을 두고 차세대 리더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청소년 리더쉽 컨퍼런스가 OCSD (오렌지 카운티와 샌디에고)협의회 (회장 오득재) 주최로 6월25일부터 26일까지 1박2일간 캘리포니아 부에나파크의 홀리데이인에서 개최되었다.
본 행사는 협의회 산하 지회 관할지역인 오렌지카운티, 샌디에고, 아리조나, 네바다, 뉴멕시코 등에서 한인 중,고, 대학생중 20여 명을 선발하여 한국인의 자긍심과 정체성을 심어주고 참가자들간에 네트워크를 형성해 앞으로 미주 한인 사회의 주요 리더를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투산에서는 서덕자 피닉스라스베가스 지회장의 추천을 받은 정수민 (대학생)과 김하영 (고교생) 학생이 참석했다.
컨퍼런스에서는 이영열 CEO, 임천빈 고문의 스피치 그리고 차흥주 박사, 안태형 박사, 샤론 실버 가주 하원의원의 강의가 있었다.
참가 학생들은 첫째 한국인의 정체성, 둘째 성인이 된 후에 한인 커뮤니티를 위해 기여할 수 있는 최선의 방향, 세째 한반도 평화와 나의 관계 등을 주제로 토론과 의견을 나누었다.
정수민 학생은 돌아와서 서덕자 평통 지회장에게 통일에 대해 더욱 깊이 생각하게 됐으며 앞으로 커뮤니티 봉사도 참여할 것이라 소감을 밝혔다. 김하영 학생도 강연과 토론을 통해 미국에 사는 한국인으로서 정체성을 다시 생각하게 됐다며 매우 만족스러워 했다.
오득재 OCSD 협의회장은 투산에서 참석한 2명의 학생들의 비행기표와 호텔, 숙박비, 식비등 일체를 협의회측이 부담토록 했으며 푸짐한 선물도 주었다. OCSD 협의회는 오는 7월12일 북한 청소년들에게 자전거를 보내기위한 기금모금 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