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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Sep
투산지역 병원들, 일이 너무 많고 밀려 치료에 어려움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91
9월 들어 아리조나주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4천명대로 시작해 2, 3천 명대를 오르내리다가9월23일에는 3013명으로 집계됐다.
9월 27일 보도된 기사에 의하면 투산의 병원들에 의료진들이 부족한데다 의료진들이 휴식을 제대로 취하지 못하고 장시간의 근무로 지쳐있어 지방 카운티 중환자들의 투산 병원 이송이 받아드려 지지않아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다.
보도는 한 예로 Dr. Laguillo가 전문의가 필요한 긴급환자를 환자취급 규정을 위반하면서도 치료해 한 여성의 생명을 구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그가 소속된 지방 4개 의사 그룹은 주 보건국에 도움을 신청했다고 했다.
Dr. Laguillo가 근무중인 외곽 도시 Bisbee의 Copper Queen 병원은 10월에는 아리조주의 지원으로 간호 인력 4명을 보충 받는다고 말했는데 이는 애당초 9월말 지원예정이 10월 중순으로 늦춰진 것이라고 밝혔다.
투산의 교외 지역인 Pima, Cochise, Santa Cruz와 Yuma 카운티의 의사연합은 최근 이 지역의 의료기관들이 비상사태를 맞고 있어 긴급 지원요청을 한다며 현재 의료시설들이 거의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없다고 했다.
아리조나 외곽지역 의사와 병원을 담당하는 행정관도 보도에서 코로나19 환자가 아닌 일반 긴급환자들이 전화로 오래 기다리면서 주내에 어느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는지 알려 달라지만 정확한 답을 줄 수 없는 실정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