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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May
근무중 순직한 투산경찰 8인, 영웅추모집회 가져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90
투산 경찰은 창설된 이래 지역사회와 국가를 위한 공무수행중 사망한 8명의 영웅 경찰관을 추모하는 행사를 매년 가져왔는데 금년에도 추모식을 열어 그들을 추모했다.
금년 추모행사는 5월 11일 저녁 광장에서 거행됐다.
경찰 트럼펫 연주자의 조가연주를 시작으로 영웅 경찰관들에 대한 묵념 후 간단한 조사가 있었고 순국한 8명의 영웅 경찰을 추모하고 회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행사는 일주일간 전국 경찰에 대한 공헌을 기리며 추모를 가지는 행사의 일환으로 경찰의 수고에 경의를 표하고 유족들에게 그들을 잊지않고 있음을 표하는 계기가 된다.
지금도 투산과 남 아리조나에서 총격에 의한 사망사건은 매주 계속되고 있으며 범인들의 연령도 20대로 낮아지고 있다. 특히 갱단이 연루된 큰 편싸움도 그치지 않아 경찰들은 제압에 애를 먹고있다.
투산의 일부 교회에서는 팬데믹때 경찰서를 방문해 마스크, 손세정제, 김밥 등을 제공하는 등 조용히 관계유지에 힘쓰고 있다.
수년전 사복차림의 경찰 경위가 치매의 한인 노인이 길거리서 방황하는 것을 보고 그의 주머니 속에서 처방전을 찾아 집주소를 알아내고 본 지사가 연락받아 그의 가족에게 인계한 일도 있었다.
투산에도 투사모 (투산을 사랑하는 모임)에 매년 성금을 보내는 이순자 장로의 남편 Pete Trusco씨가 한국 한미연합 사령부에 근무한 후 중령으로 예편한 뒤 투산 교통경찰 팀장으로 근무한 후 현재는 은퇴했는데 그는 경찰근무 당시 아시안 시민들에게 여러 도움을 주기도 했다. 또한 탁진현 무용단장 아들도 경찰학교를 졸업한 후 투산근교서 형사 팀장으로 근무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