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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Feb
진주-신안군 학생들 연수 마치고 귀국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95
경남 진주시 연수생들(사진 위)과 전남 신안군 학생들 (사진 아래)이 4주간의 연수를 마치고 돌아갔다.
70 명의 연수생들은 투산 동쪽 베일시에서 영어학습, 견학, 홈스테이를 통한 미국가정 체험 등의 과정을 마쳤다.
진주 학생들은 1월3일부터 앰배서더 파트너 학생과 함께 짝을 이루어 서로 돕고 가르치며 생활했다. 또한 박물관 등을 방문하고 주말에는 여행을 떠나기도 했다. 진주 학생들은 지난 달 31일 출국했다.
전라남도 목포 앞바다 신안군 학생들은 몇 년 전에 연수를 시작했다가 사정으로 잠시 중단했으나 지역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올해부터 다시 시작했다. 연수 일행은 투산 교육관계자들에게 특산물인 소금세트를 선물했다.
베일 학생연수 프로그램은 밥 워컵 아리조나 대한민국 명예영사 (전 투산시장), 손명호 KATO 아리조나 지사장, 연수 프로그램 경험이 풍부한 전 투산교육청 교사 안혜숙 본부장이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직접 한국을 방문해 연수 프로그램을 설명하고 신청도시를 선정한다.
지난 2년 간 베일시 교육청에 기부금을 낸 세 명의 책임자들은 올 해도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