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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Jun
로메로 투산 시장 20일부터 마스크착용 의무화 선포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138
지난 16일 레지나 로메로 투산 시장은 20일부터 투산지역 모든 공공장소에서의 투과성 (permeable) 마스크로 입과 코 등을 커버하는 마스크착용을 의무화했다.
그는 덕 듀씨 주지사에게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예방 대책을 강구할 것을 촉구하면서 주지사의 지방정부 권한 제한을 풀 것을 요구해왔다..
레지나 시장의 요구서에는 700명의 의료 봉사자들도 동참 서명했다
아리조나주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2000명을 넘어섰고 16일에는 2392명, 18일에는 2519명으로 매일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투산지역 피마 카운티에서는 10일경부터 하루 확진자가 300명을 넘기 시작해 19일에는 337명의 새 확진자의 발생이 발표됐다.
코로나 19가 뉴욕주 등 동북부에서 남부인 플로리다, 텍사스주 등과 서부지역인 캘리포니아, 아리조나, 오레곤 주 등으로 추세가 남서부로 이동중인 시점애서 로메로 시장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 선포는 시기가 잘 맞았다
그 동안 투산에서는 집단 감염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노인 요양원 외에 비상시 911신고를 접수하는 시청 비상센터에서 최소 17명이 확진돼 거리두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