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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Oct
마약 검문중 피격된 마약단속국 특수요원 가르보 장례식 엄수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176
투산역에 정차중이던 앰트랙 기차내에서 승객과 휴대품을 검사중 총격전으로 사망한 투산경찰 소속 마약단속국 (DEA) 특수요원 마이클 가르보 수사관의 장례식이 투산 갈보리 교회에서 엄수되었다
연방 법원의 서류에 의하면 지난 10월 4일 오전 8시경 가르보 수사관이 검문하던 중 용의자 한명이 가진 가방에서 마리화나 등 마약이 발견되자 옆에 있던 다른 범인이 총격을 가했다. 그는 현장에서 그는 사살되고 최초의 용의자는 마약 소지죄로 체포되어 수감된 상태다.
10월 8일 아침 열린 장례식에서 백파이프 연주단의 조가 연주 속에 의장대가 가르보 수사관의 관에 대형 성조기를 덮어주었으며 경찰 모터사이클 선도에 따라 40여대의 조문차들이 뒤를 따랐고 연도에는 시민들이 조기를 들고 고인의 마지막길을 지켰다.
장례식장인 갈보리교회 (8711 E. Speedway) 입구에는 2대의 크레인이 대형 성조기를 계양해 조객들이 통과하게 했다. 법무부와 마약단속국, 경찰청장 및 교회의 John Alameda 목사는 영웅적 희생이 시민과 나라를 보호했으며 우리는 결코 그를 잊지 않을 것이라 조사를 했다.
장례식장에는 고인의 부인 Vida씨와 딸 Alexis가 참석했는데 이들은 서로 손을 꼭잡고 슬픔을 참아냈다.
장례식 마지막에는 의장대들이 관을 밖으로 옮겨놓자 정렬한 경찰과 기관요원들이 작별 인사를 했으며 백파이퍼 연주단이 "Amazing Grace"를 연주하는 가운데 예포가 울렸다. 하늘에는 헬리콥터가 저공 비행으로 고별인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