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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May
투산 서종사 '부처님 오신날' 관불의식 및 점등행사작성자: 아리조나 타임즈 조회 수: 5348
석가탄신일인 사월초파일 5월10일 (음력 4월8일)을 맞이하여 지난5월7일 투산의 서종사(법연스님)에서는 아침 10시부터 한미불도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으로부터 온 7 부처님과 어리석음을 몰아내는 지혜의 상징인 200개의 연등을 만들어 달고 관불의식을 가졌다.
이날 불당에는 한국교단서 보내온 "마음을 맑게 세상을 향기롭게"라는 작은 현수막이 걸려 있었으며 법연스님은 의식에 앞서 참석자들께 한국서 가져온 팔에 거는 단주와 석가탄생일에만 주는 복주머니를 나누어줬다.
모든 불도들은 나무국자로 3번 물을 담아 불상에 붓는 관욕의식을 한 후 법연스님은 불교도는 인과응보 원칙을 지켜야한다고 법문했다.
불자들은 산나물로 된 점심식사을 들며 각자 소망하는 이야기 등을 나누었고 저녁 7시에는 연등을 키고 축하행사를 가졌다.
이날 관불의식 참석자는 구자승, 이수용, KN 정, D.J. Newlander 거사와 최계남, 김영희, 황영희, 김혜숙, 앤머리 보살 그리고 한국 불교계 행정부의 전순영 보살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