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임기를 마치게 되는 제14기 남 아리조나 평통자문위원은 안광준, 김건선, 이용길, 이광철, 황영희(SV), 하승호(NG)씨 등 6명이 힘차게 첫발을 내디디면서 시작되었다.
그러나 개인사정으로 이광철 위원이 중도 사임하고 그 자리에 백홍구(NG)씨가 추천된 바 있었지만 현재 공식적으로는 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 5명 중 제15기에 재신청을 하지않은 것으로 확인된 인사들은 이용길 (정신과의), 김건선(SK투자사 대표), 하승호(Trucking사 대표)위원 등이다.
LA총영사관에 의하면 4월4일 신연성 총영사를 위원장으로 안영대 OC-SD평통회장, 이승호 아리조나주 한인회장 등 7명의 심사위원들이 선정됐으며 현 자문위원 286명중 156명인 55%의 위원들이 15기 자문위원 추천자 명부에서 배제되었다고 발표됐다.
평통 피닉스 지회(지회장 안광준, AZ주, NV주, NM주)는 위원111명중 63명이 연임신청서를 제출했으나 8명을 제외한 55명이 연임추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고 명단은 금주에 평통본부에 송부되어 심사후 5월 중순에나 확정위원의 명단이 발표될 예정이다.
남아리조나 지역에서는 타천으로 여러 명이 거명되었으나 이들 중 12대 한승희 한인회장, 박형태 노갈가레스 한인회장, 백홍구 고문, 박지양 이사장, 이수용 시에라 비스타 한인회장, 김채수 한인회 이사, 한종연 이사, 조규원 이사, 정곤씨 등은 사양한 상태이다.
평통15기 자문위원 심사가 마감된 가운데 한국평통 사무처는 각 지역 재외 공관의 추천에 관계없이 정원의 10%를 직접 임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지역사회공로자, 국가공헌 기여도가 높은 인사, 지역사회에서 신망이 높은 이들이 지명될 것으로 관측되어진다.
이번 후보자 신청에서는 다수의 한인회장과 단체장들이 신청하지 않은 것이 예전에 비해 특기할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