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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Mar
본지 투산지사 부탄 피난민에 3번째 구호품 전달작성자: 아리조나 타임즈 조회 수: 5891
부족간의 싸움으로 네팔 등지의 피난캠프에서 10여년 고생하다 미국정부에 의해 투산에 정착한 800명 가까운 부탄족 난민들은 금년의 추운 겨울을 보내고 혜택은 줄어들고 일자리는 없고, 있어도 대중교통수단만 의지함으로 계속 어렵고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데, 본지 투산지사 송병화씨는 3월27일 5박스분의 구호품을 난민거주지역을 찾아 직접 전달하고 대표인 Purna Bubhathoki씨와 앞으로의 해결할 문제들을 의논했다.
이번 구호품은 투산 북쪽 카타리나 지역 미국가정을 돌면서 수집한 의류 등 생활필수품이며 많은 아이템은 미국인들이 집에 보관했던 신품이고 그들이 썼던 신발, 운동화 여성의류들이었다.
이들의 문제점은 중고차 몇 대를 구해 그룹으로 일터를 찾는 일과 의료혜택이 줄어들어 병마와 싸우는 일, 매일 집에서 젊은사람들도 놀고만 있어 정신적 침체 등이 제기됐으며 최근에는 서종사(법연스님)에서 구호품을 전달한 바 있다.
구호품 접수처는 본지 투산지사 전화 (520)260-1738(24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