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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Mar
투산의 고송(Takamatsu) 5월1일 개업목표로 수리에 박차작성자: 아리조나 타임즈 조회 수: 6724
지난 15년간 투산에서 한국, 일본, 중국 음식으로 한국, 미국, 멕시코 커뮤니티에 폭넓은 고객을 확보하고 있던 고송식당(대표 피터 고가)에 작년 6월22일 새벽 3시25분경 불의의 화재가 발생, 소방서 추산 40여만 달러의 피해를 입은 후 불철주야로 직원들과 수리공들이 식당 재건에 돌입해 현재 5월1일 재개점을 목표로 마무리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가 사장은 작년 화재 직후 신문사 Phil Villarreal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We can't Quit"이라고 말했었는데 단시일내에 복구해서 더 맛있고 서비스 좋은 식당으로 탄생할 것이란 구두약속을 지킨 셈이다.
고송식당 그룹은 현재 아리조나주 내에 피닉스, 챈들러, 리치필드 그리고 피닉스 다운타운에 새롭게 오픈한 Taka 레스토랑 등 4개의 식당이 성업 중에 있으며 5월 투산 고송식당이 재개점하게 되면 5개의 식당을 운영하게 된다.
투산 고송에서는 그동안 새 메뉴를 짜고 기계와 집기류도 대부분 새 것으로 교체하면서 점심식사는 한.중.일식 부페로, 저녁에는 3개국 일품요리와 각국 정식 및 안주를 곁들인 주류를 서브하게 된다.
고송식당 고객들은 불고기가 포함된 한식 일체, 스시와 마끼의 일식, 중국요리 등을 마음대로 먹을 수 있는 부페식 점심에 큰 기대를 나타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