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2011-Apr
울릉도 미국연수 첫 초등반 12명 정원모집에 49명 응시작성자: 아리조나 타임즈 조회 수: 5155
한국에서 우수한 교육 성적으로 높이평가받고 있는 울릉도의 2012년 1월초부터 시작되는 미주연수에는 처음으로 중등반 외에 초등반과 고등반이 추가되는데, 지난주 박성식 교육지원 담당관이 본지사에 알려온 바에 의하면 지난달 실시된 연수희망 응시자 응모에서 총24명 정원에 91명이 지원하는 큰 열기를 보였다.
큰 안목으로 차세대 Global 일꾼 양성을 위한 100년 대계의 하나로 내년 1월첫 주부터 시작되는 초등반에는 12명 모집에 49명이 등록하는 등 뜨거운 향학열을 보였으며 중등반은 8명 모집에 36명이, 고등반은 4명 모집에 6명이 지망했으며 아리조나대학에 유학하기 위한 투산고교 입학계획도 준비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울릉군청은 접수된 등록서류를 평가한후 오는 6월25~26일까지 시험을실시하여 필기시험(50%), Speeking(50%)를 기준으로 시험성적과 면접, 평가서를 종합하여 최종합격자를 결정하며 그 시점부터 미국학습과 미국가정 생활을 위한 일상영어와 미국 예의, 역사 등의 집중교육을 받게 된다.
김건선 연수위원장은 차기연수는 울릉군과 신안군도를 합해 35명선이 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그 준비를 위해 5월에 안혜숙 교육청 지도교사가 양쪽 섬을 방문해 연수계획을 설명,조절하며 초청된 교육관계자들도 현지답사차 떠난다고 전했다.
한편 김건선씨는 연수일에 전념키 위해 평통위원을 14대로 끝내고 추천된15대 평통위원은 사양했다.
(사진) 미국연수 작년 선발시험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