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
2011-Jul
칭찬합시다, 선풀운동 민병철 교수 동백장 훈장 받아작성자: 아리조나 타임즈 조회 수: 4828
본지 투산지사는 허위사실 유포, 사생활침해, 악성루머 퍼뜨리기를 방지하고 밝은 교민사회, 서로 신뢰하는 우리 고장, 상호협조하는 우리 이웃사회를 만들기 위해 "칭찬합시다" 운동을 지상을 통해 추진한 바 있는데 지난 6월 시카고 출신이자 '민병철의 생활영어'로도 유명한 민병철 건국대 교수가 악의적인 비방성 댓글인 악플의 반대인 선풀운동을 시작한지 5년만에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했다
투산에서도 남의 악평, 근거없는 소문을 퍼트리는 사람들은 대개 이름이 잘 알려진 사람들인데 최근에는 약자명CC로 알려진 한 교민이 남편과 함께 본인을 만난 자리에서 "우리가 집팔고 이사를 가는데 전 남편과 헤어지고 새 남자와 바람나서 뜬다는 소문을 퍼트리니 이 일을 어쩌면 좋냐"고 하소연하면서 협조를 간곡히 부탁하기도 했다.
교민출신인 민병철 교수는 2007년초 젊은 여가수 유니가 악성댓글에 시달리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데 자극받아 선플운동을 시작했다.
배우 이순재, 안성기, 유동근씨와 가수 송대관씨, 코메디언 서경석씨 등이 이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민교수는 지난달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에서 그는 선플달기 국민운동의 공로로 정부에서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하게 됐다.
그는 현재 한국정보화 진흥원과 함께 스마트 앤젤스 코리아를 설립, 인터넷을 통한 대대적인 2차 선플운동을 전국적으로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