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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Mar
투산교민들 사랑과 관심,후원속의 구세군 실버대학작성자: 아리조나 타임즈 조회 수: 5607
투산 구세군 복지센터부설 실버대학 금년 봄학기가 40명 가까운 학생들이 입학한 가운데 지난 2월22일 개강하여 5월10일까지 12주코스가 진행중에 있다.
학생들은 운동과 뉴스, 영어교실, 건강교실, 음악교실, 컴퓨터 교실 등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으며 교민사회의 관심도 높고 지원도 끊이지 않고 있다.
3월13일 오전 10시의 수업에서는 김의철 목사(투산 한국학교장)의 병원 용어와 여성질병 용어 등 생활영어 강의가 있었으며 이어 7가지 산채로 준비된 점심시간에는 미역국, 두부무침, 김밥, 과실, 케이크 등으로 차려져 학생들의 입맛을 돋구었다. 이날의 점심을 위해 사과나무교회 여전도회에서 김밥을 직접 만들어 보내왔고 썬마켓(대표 임수근)의 이애자씨가 쌀 2포, 배 1상자를 직접 가져와서 전달했다. 또한 한인회 (회장 박무길)에서도 교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200불을 기부했다.
오후 수업은 오후 1시부터 정신과 의사 이용길 박사(La Frontera병원 정신병원장)의 '우울증의 원인과 10개 증상, 치료법' 등에 관한 강의 뒤 개인 질의응답 시간도 있었다. 또한 학생들의 요구에 의해 다음 건강교실은 치매에 대한 모든 것을 강의하기로 했다.
구세군교회(사관 박이훈, 박혜원)는 실버대학 강의내용을 여러 방면에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는데 4월19일부터는 미술을 전공한 이애자(썬마켓 공동대표) 선생의 미술반이 3주간 있을 예정이다.
문의: (520) 437-5607, 437-5649
(사진) 영어반 김의철 선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