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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Feb
타이거 우즈 등 세계정상 64명 참가하는 WGC골프대회 21일 개막작성자: 아리조나 타임즈 조회 수: 6696
세계 최정상의 선수 64명과 최대의 상금을 걸고 매년 개최되는 World Golf 매칭 선수대항 골프전이 세계인들의 관심속에 투산에서 개최된다. 2월21일과 22일 양일간은 선수들의 연습, 23일부터 27일까지는 본격적인 Match Game에 들어가게 된다.
이 대회에는 현재 세계 랭킹3위인 Tiger Woods를 비롯 한국 교민선수 5명이 참전하는 것으로 잠정 확정된 상태다.
출전선수들은 대부분 리츠 칼튼호텔에 투숙하며 일부 한국인 스탭들은 교민가정에 민박을 하고 투산의 일부 한인식당들은 한식을 준비해서 선수들을 돕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투산시는 한국에서 투산에 온 청소년 골퍼들을 초청, 22일 연습장을 관람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들 청소년골퍼들은 22일 오전 10시30분부터 11시 사이에 골프장 입구 안내실에 코치들과 함께 도착하며 이날 투산지역 골퍼들과 피닉스지역에서 여성 골프회원 10여명도 응원차 이곳을 방문할 예정이다.
일반인들은 21일과 22일에만 전화기와 카메라 소지가 허가되고 선수들의 골프 연습장에서 기회가 주어지는대로 자신의 골프공이나 골프모자에 유명선수들의 사인을 받을 수도 있다고 한다.
현재 김경태, 안소니김, 양용은, 최경주, 노성열 선수들의 출전이 확실시되며 금년 처음으로 이시가와, 이께다 등 일본의 유명선수 4명도 출전해 한일간 열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에 있었던 골프대회처럼 많은 교민들이 태극기를 들고 열열히 응원하며 따뜻한 격려가 절실히 필요하기도 하다.
이날 참관 및 응원은 본 지사 (520)260-1738 (24시간)에 문의하면 더 자세한 정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