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리조나 평통위원들이 벌인 사랑과 나눔의 캠페인인 사랑의 쌀 모금운동은 김건선 위원의 주도하에 3주만에 목표액 4000달러보다 1200달러를 초과한 5120달러를 모금했으며 쌀도 600포보다 94포가 더 많은 694포를 확보, 남아리조나지역 교민사회에서 끼니를 굶는 히스패닉 빈곤가정, 아시아 부탄국에서 피난와 정착한 난민가정들에 골고루 배포되었다.
하승호 평통위원은 자신의 트럭으로 쌀 600포를 운반해왔다.
금요일 밤에 LA로 출발, 토요일 아침 9시에 투산식품점에 도착했는데 교민들에게는 교회협의회를 통해 배포가 됐다.
히말라야산 부근 부탄국에서 투산으로 피난온 난민들에게는 마가렛 교육국장을 통해 전달되었고 걸식아동들이 많은 히스패닉 그룹에는 리야 피터슨 히스패닉 상공회의소 회장을 통해 전달됐으며 이날 노갈레스와 시에라 비스타에도 배달됐다.
김건선 위원은 "어렵고 불우한 이웃들에게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전파해 기쁘다며 이 캠페인으로 교민사회에 더 훈훈한 온정의 바람이 불어 모두들 행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