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SBS TV 교양제작 본부가 세계에서 화제가 된 인물, 사건, 사고, 문화행사 등을 다큐멘타리 형식으로 제작, 방영할 예정이었던 "당신이 궁금한 이야기"의 안광준씨 취재는 무기한 연기한다고 SBS가 통보해왔다.
이 프로는 금년 1월 중순부터 골든아워인 매주 금요일 저녁8시30분부터 9시 30분까지 방영할 계획으로 SBS 우원길사장이 송병화 본사 투산지사장에게 직접 공문을 보내와 의뢰된 추천자 안광준씨를 PD와 카메라맨이 직접 투산 현지에 와서 인터뷰를 하기로 했었는데 종편채널 선정발표로 무기연기된 것이다.
SBS TV는 이 프로 진행자로 허수경, 김석훈씨를 선정하고 시나리오 작가에는 이하나씨가 배정되는 등 준비가 끝난 상태였는데 이하나 작가는 금년초의 SBS의 인사태풍으로 자신도 다른 업무처로 가게됐으나 언젠가 이 프로가 다시 제작될 경우 협조를 부탁하면서 추천과 기사로 협조해준데 대해 감사의 뜻을 이메일로 보내왔다
한편 2010년 12월31일 한국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가 기존 KBS, MBC, SBS 등 Tv방송국 외에 중앙일보 (JTBC), 동아일보(채널A), 조선일보 (CSTV), 매일경제신문(MBS)를 종합 채널사업자로 선정, 발표함으로써 한국TV업계에 보도편성, 광고시장, 방송인 등의 행보 등으로 약육강식시대가 열리게 되었다.
이를 감안하듯 금년1월3일의 신년 첫 주식시장에서는 신문이 없는 SBS와YTN가 앞으로 약세에 몰릴 것으로 추청되며 주가가 내려가기 시작하기도 했다. 1964년 국내최초 민간방송국인 동양TV가 1980년 신군부의 언론통폐합조치로 방영을 중단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중앙일보는 600억원 규모의 콘텐드 펀드를 미디어사업에 투자를 계획하고 미국 Fox TV, 영국BBC 및 중국 등과 공동제작해 금년내로 TV방영을 시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