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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Jan
울릉도, 신안군 투산연수생 개강식 갖고 조찬작성자: 아리조나 타임즈 조회 수: 6334
투산의 Townsend 국제학교에서 금년으로 3년째 공부를 하게되는 울릉도학생들과 2011년 첫연수를 하게되는 전남신안군 장학생들의 4주간의 영어공부와 미국생활 실습을 위한 개강식이 1월10일 오전9시30분 Townsend 국제학교 강당에서 다수의 한미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사회를 맡은 Barbara Kohl 교장은 인사말에서 한미양국 학생들의 국제교류를 위해 매일 계획을 세우고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며 이 프로그램이 앞으로 계속 성장하고 확대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안군학생들이 공부할 Safford중학교 Tori Tenace교장은 우리학교가 한국학생들의 연수를 맡게돼서 기쁘고 전력을 투구할 것이라고 의사를 밝혔다
이어 내빈으로 참석한 투산 교육청장 Dr John Pedicone, Pima County Supervisor 대표 Ray Carroll씨의 격려사, 연수위원장 김건선씨의 감사인사에 이어 안혜숙선생의 지도로 미국중학생 24명이 한복을 입고 장고춤을 선보였으며 이어 미국여고생 6명으로 구성된 열정적 라틴음악과 춤을 공연한 후 교육청이 마련한 아침식사를 함께 나누었다.
식사중 Margaret 정영희 교육국장은 이번 투산연수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준 투산시와 교육청 그리고 교민사회에서 처음부터 참여한 안광준씨 실무를 맡아 전력을 기울이고 있는 김건선씨, 프로그램을 처음부터 계획한 마리아 후커(김인숙) 전 교육국장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의 프로그램 확대를 위해 많은 인사들의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