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
2011-Feb
울릉도.신안군도연수생 투산서 범교민, 교회 환대로 성공적으로 마치게 돼작성자: 아리조나 타임즈 조회 수: 6305
한국 섬학생들의 미국연수 꿈을 이루게하고 희망과 학습의욕을 북돋아준 4주간의 투산연수가 2월4일 4주간의 학습과 실습을 마치게 된다. 연수생들은 5일 아침 투산을 떠나게 되는데 그동안 교민사회에서는 김건선 연수위원장과 교육관계자를 비롯해서 교회와 한미 시민들 숙박가정에서 따뜻이 맞아주고 환대해주어 성공적인 결실을 맺게 됐다.
1월12일 박물관 견학시 Prince Pizza (대표 앤드류 윤)에서 대형Pizza 14개를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1월16일에는 투산 장로교회(목사 김정숙)에서 예배후 점심을 대접했으며 19일 Biosphere 견학시는 Brooklyn Pizza(대표 Tony Vaccaro)에서 점심피자를 제공했다. 23일에는 사과나무교회(목사 이창언)에서 예배에 참석후 특별메뉴의 런치를 나누고 간담회를 가졌으며 26일 아리조나대학 견학시는 이창우(골프회원)씨 부부가 50명분 햄버거를 학교까지 가져와 대접했다. 또한 30일 영락교회(목사 장충열)에서는 2개의 큰 현수막을 걸어놓고 이들은 환영했으며 예배와 점심을 나눈 후 최신 체육관에서 운동경기를 가졌고 교회에서는 투산 티셔츠를 선물로 나누어 주기도 했다.
마지막 주인 2월2일에는 사비노 캐년을 등산했는데 영락교회에서는 이들을 위해 김밥을 준비했고 음력명절인 2월3일에는 연수생 숙박 미국인 가정들에서 푸짐한 한미 음식을 준비해서 미국에서의 설을 맛보게 해주고 4일 종강식때는 학생들끼리 간단한 선물교환이 있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개인적으로 연수선생 4명을 4주간 무료로 호텔방을 제공한 La Quinta Inn(대표 김형권)과 투산에서 사용할 임시 휴대폰 제공, 교통편의 제공, 한국반찬 준비 등 범교민적 도움이 줄을 이었다.
완전히 건강이 회복된 상태가 아닌 김건선 연수위원장은 협조해 준 교민들께 일일히 감사의 뜻을 전해야되나 우선 지상을 통해 고개숙여 인사한다도 전했다.
(사진) 영락교회에서 교육관계자와 연수생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