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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Jan
아프리카 선교 떠나는 이지연 검사작성자: 아리조나 타임즈 조회 수: 7475
피닉스를 포함하는 Maricopa County의 여검사로서 지난 5년간 범죄소탕과 약하고 어려운 많은 사람들 편에 서서 봉사했던 이지연 검사가 하나님의 Sign(계시)을 최근 2번씩이나 받으면서 병원 테라피스트인 남편과 함께 아프리카 앙골라 공화국의 대서양 연안 북부 항구도시이며 수도인 루안다(Loanda)로 오는 2월초 선교를 떠난다.
투산 사과나무교회 이창언 목사(미국 하나님의 성회 한국 총회장)과 이한나 사모의 첫째딸인 이지연 검사는 1978년생으로 1996년 보스톤대학에서 저널리즘을 공부한 후 기자 및 앵커로 근무했고 Oregon주 포틀랜드에 있는 Laws & Clark 법대에서 법학을 전공했다. 졸업후 그녀는 아리조나주 Maricopa County에서 5년째 검사로 재직했으며 Las Vegas 교회행사에서 만나 오랜 친구로 지내오던 병원 테라피스트인 Jeffret DeVries씨와 결혼한 바 있다.
하나님의 계시를 따라 루안다로 떠난다는 이지연 검사 부부는 불경기로 구직난에 허덕이는 현시점에서 직장에 사표를 내고 Int'l Human Right organization과 접촉해서 어린이 성학대가 심하고 그들을 법적으로 보호하는 일과 범법자들을 처벌하는 법적 절차 그리고 아프리카 땅에 하나님의 계시와 사랑을 심기위해 루안다를 지정받고 선교교육을 받은 후 1년 예정으로 떠나게 된 것이다. 이에 앞서 지난 23일 투산 사과나무교회에서는 이들의 장도를 위한 예배가 있었다. 그녀는 아무 연고도 없는 땅이지만 자신을 가장 필요로 하는 곳이라고 생각되어 결심을 굳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