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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Oct
안즈식당 이스터실 모금에 600명이 20만불 기부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106
UA의 전설적 농구 감독이었던 故 Lute Olson에 의해 시작된 신체 장애자들을 위한 모금 행사가 9월 29일 저녁에 안즈 식당 (대표 안광준)에서 개최됐다.
Easterseals Blake Foundation (EBF)이 불우한 개인과 가족을 돕기위해 개최한 이 모금행사는 금년으로 36번째이다. 이날 모임에서는 600명이 참석해 20만불을 모금해 자선단체와 해당 기관들에 전달했다.
안광준 대표는 이스터실 기금모금 행사를 위해 매년 9월 4번째 목요일 식당을 무료로 사용토록 했다.
안즈 식당은 이날 일반인에게는 사전에 휴업을 통고하고 EBF가 이번 'Cooking with the Stars' 행사를 하도록 했는데 18명의 선발된 유명 셰프들이 18개 테이블에서 최고의 요리로 경쟁했다.
이날 루이스 곤잘레스 (전 다이몬드백스 최고의 선수)와 UA의 농구와 소프트볼 코치들, 선수들과 다수 경제인 그리고 시민들이 참석했다.
안광준 대표는 수년간 투산에서 일년에 6회 정도 20만불 정도의 모금행사를 주최해오면서 모금행사의 큰 손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몇 년 전에는 다친 몸으로도 윌체어를 타고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끝까지 완주해 체력을 과시했으나, 자신이 주최한 연말 모금행사에서 행사 도중 새벽 5시의 찬 기온에 행사 도중 쓰러지기도 했었다. 그는 잠시 안정을 찾은 후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치면서 크게 보도 되기도 했었다.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도 안즈 식당은 셰프들이 새로 개발한 요리와 신선한 사시미 그리고 생일 잔치에는 데판야끼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