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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Aug
투산의 7월, 역사상 3번째로 더운 달로 기록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116
국립기상청은 투산의 7월이 기온을 측정한 이래 3번째 더운 달로 기록됐다고발표했다.
국립기상청은 투산의 금년 7월 평균기온은 3번째로 더운 기록인 90.3도 (이하 화씨)였고 최고인 90.6도보다 0.3도가 낮았지만 평균치보다는 3도가 높았다.
100도를 넘은 날은 20여일동안 계속됐으며 7월10일에는 109도, 16일에는 110도를 기록했다.
또한 몬순으로 인한 강우량은 7월 평균 강우량 2.25인치에 훨씬 못 미치는1.07인치에 머물렀다.
더위와 그로 인한 질병으로 특히 노숙자들의 피해가 커지자 자선기관들은 비상근무를 하며 활동을 강화했다.
한편, 이와 같은 이상기후는 투산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진행중이다.
프랑스의 파리가 109도를 기록하면서 야외 공개행사가 취소되고 학교시험이 연기됐으며 북극 그린랜드도 40도의 기온에 빙산이 녹아내리는 등 전세계가 극심한 더위를 겪고 있다.
이런 고온현상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