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2021-Nov
38회 투산 자전거 경주 - 전세계에서 6500명 출전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142
금년 38회 투산 세계 자전거 경기대회 (38 th El Tour de Tucson)가 전세계에서 6500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11월20일 막이 올랐다
11월 20일 아침 7시 시내 중심에 있는 Armory Park에서 출발해 평균 4시간이 걸리는 102 마일을 달려 투산 동북부와 남쪽지역을 거쳐 다시 출발점으로 되돌아 오게되는 코스다.
참가자들은 각자 27마일, 57 마일, 102 마일 코스를 선택할 수 있으며 경주길에는 경찰이 배치되어 안전과 교통정리를 담당했다.
모든 코스변에는 바리케이트를 설치해 선수들과 응원자들의 접촉사고를 방지케 했다.
이 자전거 대회는 지역의 호텔, 식당, 항공사, 택시 서비스 ,나이트 클럽, 선물가게 등이 많은 수익을 창출하는 투산 최대 행사 중 하나이다.
금년 경기에서 1등은 멕시코의Gerardo Ulloa선수 (25세)가 , 2등은 스카츠데일 선수가 3등은 투산 선수, 여자 1등은 쿠바의 Mejias Garcia 선수가 차지했다.
1983년에 200명 선수의 참가로 막 올린 엘 투어 디 투산 자전거 대회는 그 해에 4500불의 기금을 조성한 후 2019년에는 580만불을 조성했고 지난 30여년간에 총 1억2백만불의 기금을 기부해 왔다.
이 대회로 투산에서 배너 어린이병원 등 49개 병원 등과 자선 기관들에 도움을 줬다.
한편 자전거 교습소 "Pace Ranch"사는 어린이용 자전거 50대를 기증하고 선착순 50명에게 자전거를 무료로 제공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