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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Dec
FBI, 연말 온라인 사기에 주의당부, 투산교민도 당해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89
연말연시를 맞아 선물용 상품, 건강상품, 휴양지, 저렴한 패키지딜 등 인터넷을 통한 각종 사기로 다수의 선량한 시민들의 피해가 늘고 있어 FBI가 주의를 당부했다.
투산에 거주하는 교민 S씨는 10월 28일 A Heater라는 회사로부터 전기는 적게들고 열량이 높은 소형히터를 특별히 70% 할인가격으로 선착순 판매한다는 이메일을 받았다고 한다.
S씨는 고령으로 추위를 많이 타기 때문에 꼭 필요해서 $199.88 가격의 히터 2대를 $119.13을 할인받아 그들이 하라는대로 주문하고 대당 $80.67을 자신의 비자카드로 결재했다.
그 이튿날 A 히터사는 보도기관들이 히터 사진과 내용을 너무 매력적으로 보도했기 때문에 주문이 폭주해 회사의 웹사이트가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해 약속 날짜에 히터를 제대로 발송할 수 없어 염려된다고 연락이 왔다.
또한 11월 4일 판매담당 마이클이라는 사람으로부터 미안하다며 상부에 85% 할인을 요구했는데 이는 24시간내에 처리돼야 하기때문에 달성이 어려울 것 같다고 연락이 왔었는데 결국 11월5일에는 더 이상 이메일을 비롯한 모든 연락이 두절됐다.
S씨는 그제서야 사기 당한 것을 알아차리고 즉시 은행에 연락했으나 피해를 막기기에는 이미 늦은 시간이었다.
그는 교민들의 피해를 방지하기위해 이 사실을 신문에 알려 보도키로 했으며 무슨 일이 있어도 금융정보와 소셜넘버 등 개인정보를 주지말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