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를 몇 일 앞둔 시점에서 입양된 소년의 사진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리조나주 위탁 시스템에서 832일을 보호받던 마이클 (3세)가 타라 몽고메리의 가정으로 입양된 것이다. 몽고메리는 마이클의 라스트 네임이 이미 그녀의 두 딸과 같았다며 입양 전부터 가족과 잘 어울리는 아이였다고 말했다.
몽고메리는 자신의 딸들이 이번 입양에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몽고메리는 "마이클은 가장 사랑스럽고 똑똑하며 재미있고 행복한 아이"라며 "아침에 일어나면 '엄마 너무 행복해요'라고 말한다"고 전했다.
몽고메리는 버즈피드와 허핑턴포스트 등에 실려 화제가 된 마이클의 사진은 그의 성격을 잘 나타내주는 좋은 예라고 말했다. 모두에게 자신이 입양됐다는 것을 알리고 싶어 어쩔 줄 몰랐다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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