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타임즈



밸리의 한 주택 개발회사에서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노년인구를 대상으로 한 커뮤니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주거단지는 저축 해놓은 돈을 사용하면서 살아야 하는 저소득 노인들을 위한 것이다.
우선 피닉스 시에 7층 규모의 저소득 노인 아파트가 건설된다. 이 밖에도 재향군인 등 일상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노인들을 위한 주거지가 메트로 피닉스 두 곳에 세워질 예정이다.
많은 노인 생활지원 주택이 고정된 수입으로는 들어가기 어려운 수준이다. 그러나 노인들이 넘어지거나 건강상태가 악화되어 가면서 이 같은 시설의 수요는 증가하고 있다. 새로운 프로젝트는 비영리단체나 정부기관의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3 에브뉴와 인디언 스쿨 로드에 세워질 '브릿지워터 어시스트 리빙' 커뮤니티는 내년 초에 오픈될 예정이다. 또한 같은 개발회사에서 지은 디어 밸리에 위치한 아파트에는 이번 달에 입주할 수 있다. 세 번째 프로젝트는 에본데일에 지어지며 올 연말 경에 기공 예정이다.
세 개 프로젝트 모두 연방 세금공제 프로그램을 이용한다고 개발회사 솔테라 시니어 리빙의 그렉 콘스는 말했다. 따라서 입주자격 여부는 소득에 근거해 결정되며 낮은 임대료로 입주할 수 있다. 연 소득이 개인 2만7천840 달러 미만, 부부 3만1천800 달러 미만이면 입주 가능하다.
콘스는 연금이나 소셜 시큐리티 혜택을 받는 노인들의 수입이 대략 그 정도라고 말했다. 이 프로젝트는 소자본을 가진 사람들에 대한 새로운 옵션도 제공한다.
디어 밸리의 스튜디오 아파트는 1950 달러부터 시작한다. 2016년 조사에 의하면 아리조나의 노인 생활지원 아파트의 원 베드룸 임대료는 중간값이 3500 달러이다. 콘스는 따라서 저소득 노인들을 위한 이 같은 아파트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하버드대학의 하우징 연구를 위한 조인트센터의 2015년 보고서에 의하면 미국의 노인인구 증가는 이제 시작단계이며 앞으로 최소한 20년 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이들 가운데 수백만 명은 주거비용을 부담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AARP의 데이나 케네디는 은퇴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하우징 옵션들이 있지만 가장 중요한 선택 요소는 비용이라고 말했다. 은퇴에 대한 준비를 하지 않아 저축한 돈이 충분하지 못한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하우징은 피닉스 시의회에서 AARP 노인 친화적 커뮤니티 조성을 위해 최근 결정한 내용 중 하나이다. 시의회에서는 증가하는 노년인구의 필요에 맞춰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예를 들면 시민참여와 사회참여의 기회를 만들어주는 것이다.
콘스는 새로운 노인 아파트는 소득과 얼마나 많은 도움이 필요한지 등을 검토해 입주자격을 결정한다고 말했다. 디어 밸리의 경우 식사 포함 기본적인 지원을 받는 노인들에 대한 한 달 비용은 1950 달러이지만 목욕이나 복용약 관리 등 더 많은 도움이 필요한 노인은 비용이 높아진다.
그러나 콘스는 솔테라에서 개발하는 다른 커뮤니티에 비하면 기본 주거비용이 매우 낮은 것이라고 말했다.
I-17 옆에 위치한 디어 밸리 단지는 호텔을 개조한 것으로 166개 유닛 모두 소득이 제한된 노인들을 위한 것이다. 일부는 메디케이드 프로그램 용으로 완전 독실이 아니며 비용부담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생활지원 주거공간으로 제공된다.
커뮤니티 내에는 하루 세끼를 제공하는 식당과 헤어 및 네일 살롱, 그리고 비즈니스 센터 등이 마련된다. 직원들이 입주 노인들의 활동과 교통편 등을 관리해준다.
피닉스 도심 부근에 건설되는 노인 생활지원 주택은 치매 등의 증상을 가진 노인들을 돌보는 곳으로 일부 유닛은 현 시세대로 제공된다. 이 단지에는 직원이 입주민의 건강 상태를 판단할 수 있는 모니터 시스템을 갖춘다. 메트리스와 화장실 손잡이 등에 감지장치를 설치해 문제상황을 알려준다.
브릿지워터는 또한 참전용사들과 그들의 미망인들에게 그동안 모르고 있었던 연방 혜택을 찾아주기도 한다.
미 보훈처에서는 특정한 형태의 치료나 관리를 받아야 되는 사람들에 대한 연금을 인상한 바 있다. 콘스는 그러나 이 프로그램을 이해하기 어렵기 때문에 브릿지워터에서 도와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 측에서는 베테랑 등 자격이 되는 노인들에게 직접 편지를 보내고 있다. 콘스는 초기 반응을 보면 노인 생활지원 시설이 짧은 시간에 채워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ditor@koreanaz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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