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타임즈



최근 피닉스 지역에서 프리웨이 역주행 사고가 또 발생하자 덕 듀씨 주지사가 지난 주 수요일 관계기관들이 문제해결을 위한 싸움에 적극 참여할 것을 지시했다.
듀씨는 지난 주 화요일 역주행으로 두 명이 사망하고 한 명이 부상 당하는 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해 이 같은 반응을 나타낸 것이다. 이 사고를 포함해 지난 2 주간 세 차례의 역주행 사고가 발생했으며 총 두 명이 사망했다.
듀씨는 공공안전국 (DPS)과 다른 관계기관에 순찰대 숫자를 늘리고 주민홍보도 확대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신기술을 도입한 시범 프로그램 시행에 박차를 가할 것도 지시했다.
아리조나 교통국 (ADOT) 관계자들은 시범 프로그램은 열 감지 카메라를 이용해 주변 운전자들과 경찰에 역주행 운전자의 등장을 알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카메라는 올 가을 경에 설치가 시작된다.
듀씨 주지사는 가능한 한 빨리, 최대한 많은 곳에 이 카메라가 설치되어 생명을 구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듀씨는 또한 지역 경찰에도 지원과 주민홍보에 나서줄 것으로 요청했다.
아리조나 프리웨이 역주행 사고로 지난 해 최소한 7 명이 사망했으며 올들어서는 지금까지 최소한 6 명이 사망했다.
올 해 사상자를 낸 역주행 사고는 벌써 12 건으로 총 10 건이었던 지난 해에 비해 증가하고 있다.
DPS의 프랭크 밀스테드는 ADOT에서 역주행 운전자들에 대한 경고등을 추가 설치하고 이들의 라이센스 플레이트를 기록에 남길 수 있는 카메라도 사용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밀스테드는 그러나 이 같은 아이디어가 승인을 받았는지 여부는 확실하지 않다고 말했다.
밀스테드는 또한 "많은 사람들이 이 문제가 도로 형태나 경찰의 책임이라고 말한다. 물론 이 두 가지 모두 보완해야할 부분들이 존재한다. 그러나 이 문제는 사회적 책임이 동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역주행 운전자의 80 퍼센트가 약물 또는 음주 영향을 받은 상태였다는 것이다.
주지사실 고속도로 안전부의 알베르토 구티어는 술을 너무 많이 마셨거나 약물을 남용하는 사람과 함께 있을 때에는 자동차 키를 뺏어두어야 한다고 말했다.
주지사의 지시에 대해 구티어는 이번 달에 관계기관들과 함께 부주의한 운전의 위험성을 강조하는 홍보 프로그램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DPS에서는 올들어 역주행 관련 제보는 총 737 건이며 그 가운데 37 명이 음주 및 약물복용으로 체포됐다. 구티어는 운전자 자신이 역주행을 인지하고 다시 길을 찾아가기 때문에 대부분은 체포당하거나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구티어는 2014년 역주행 사고가 자주 발생하기 시작할 때부터 ADOT와 DPS 등과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2015년, ADOT는 주 전역 100 곳의 프리웨이 출구에 "Wrong Way"와 "do not enter"라고 쓴 표지판을 보다 크고 낮게 설치하기 시작했다.
2015년 ADOT 보고서에 의하면 역주행 사고는 밤 12시부터 새벽 2시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DPS에서는 가장 많은 역주행 운전자의 연령은 16세부터 35세 사이라고 말했다.
2012년 전국 교통안전위원회 연구에서는 대부분의 역주행 사고가 메디안과 가까운 차선 , 즉 가장 속도를 내는 차선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다고 밝혔다.
상원 교통위원회의 부위원장 카렌 팬 상원의원은 역주행 사고는 항상 문제가 되어 왔지만 최근들어 급증하고 있다며 지난 5년 간 본 것이 평생 들었던 것 보다 많다고 말했다.
그러나 조만간 이 문제에 대한 법제정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ditor@koreanaz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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