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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Jul
Fry's 그로서리 스토어 자율주행 배달 차량 시험운행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29
아리조나에서 자율 주행 그로서리 배달차량을 만날 수 있을 것 같다.
크로거 Co.는 실리콘 밸리에서 창업된 회사 '뉴로'에서 디자인한 소형 자율주행 차량의 시험운행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신시네티 소재의 크로거는 아리조나에서 운영되는 Fry's 그로서리 스토어를 소유하고 있다. 크로거는 시험운행을 거쳐 올 연말 경에 배달운행을 시작하게 될 것익라고 지난 주 목요일 발표했다.
뉴로를 공동으로 창업한 데이브 퍼거슨은 아리조나 또는 캘리포니아의 Fry's에서 시험운행을 시작하게 될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 구체적인 지역은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자율주행 배달차량 서비스가 시작되면 이용객들은 우버나 리프느 라이드와 같이 모빌앱으로 주문을 할 수 있다. 주문한 후에는 자율주행 배달차량이 집 앞에 서면 고객은 암호를 눌러 문을 열고 차에서 주문한 물품을 꺼내가면 된다.
크로거는 미국 내 2800개 스토어 중 1200 개 스토어에서 운전자가 있는 배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뉴로의 시험운행이 잘 진행되면 크로거는 무인 자율주행 배달 서비스를 확대하고 배달 서비스를 하던 운전자는 회사 내 다른 자리로 옮겨 고객관리 개선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자율주행 배달은 그로서리 스토어의 배달비용도 절감하게 된다.
뉴로는 2년 전에 창업됐으며 현재 '웨이모'라는 이름으로 운영되는 구글 자율주행차량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두 명의 엔지니어가 시작한 회사이다.
피닉스 지역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웨이모는 올 해 안에 밸리에서 무인 자율주행 택시 운영을 시작하게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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