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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Sep
스카츠데일 설치 '매케인 벽화' 모금 목표액 조기 달성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55
고 존 매케인 상원의원을 기념하는 대형 벽화 설치를 위한 모금 목표액이 달성됐다.
스카츠데일에 설치되는 "더 매브릭 벽화"에 지난 화요일까지 목표액 2만 달러가 모금됐다. 메릴랜드 주 애너폴리스 해군사관학교에 매케인이 안장된지 이틀 만이다.
모금운동은 매케인 상원의원이 사망하기 1주일 전인 8월 18일부터 시작됐다. 모금액은 9월 17일까지 모아져야 했는데 그 보다 훨씬 빨리 모아진 것이다.
벽화는 높이 30 피트, 폭 120 피트로 골드워터 블루바드와 5 에브뉴 부근 올드 타운 내 건물 (4235 N. Marshall Way) 한 쪽 벽을 채우고 있다.
컨셉은 아리조나 주기를 배경으로 매케인의 얼굴을 넣은 것으로 아리조나를 대표하는 5C (소, 구리, 감귤류, 기후, 그리고 목화) 아이콘 3만여 개로 구성되어 있다. 색깔은 빨강과 파랑으로 디자인됐으며 사진작가 나이젤 페리의 작품을 맞춤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제작했다.
벽화는 첸 + 슈카트 스튜디오의 아론 베스와 에릭 마빈이 함께 제작했다.
처음 킥스타터 캠페인이 발표됐을 때 매케인 의원의 딸 메건 매케인은 프로젝트를 지원한다며 트윗을 하기도 했다.
매브릭 벽화 웹사이트에 의하면 목표액 2만 달러 이외에 들어오는 모금은 대형 아트 프로젝트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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