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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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성 폭우 써지오가 지난 주 토요일 밸리에 조용하게 엄청난 비를 뿌렸다.
가벼운 비라고 여겼지만 일부지역에는 3 인치를 쏟아부었다. 약화된 허리케인 써지오는 아리조나 주에 3.35 인치의 비를 뿌리며 역대 두 번째로 강우량이 많은 10월이라는 기록을 굳혔다.
당초 국립기상청에서는 지난 주 토요일과 이번 주에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비가 더해져도 1972년의 기록 4.4 인치에는 못미칠 것이라고 예보했다. 그러나 토요일에 이미 10월 총 강우량이 5.32 인치에 이르면서 이전 기록을 넘어섰다.
피닉스 시에 토요일 하루에 내린 비만 2.19 인치로 역대 10 번째로 비가 많이 온 날로 기록됐으며 1895년 이후 10월에 네 번째로 비가 많이 온 날로 기록됐다.
오전부터 이른 오후까지 계속된 비로 I-10과 43 에브뉴 인근 도로에 물이 차 도로가 폐쇄되기도 했다. 마리코파 카운티 내에서는 많은 차량이 물에 갇혀 구조해야 했다.
토요일 동부 밸리는 큰 타격을 받았으며 피닉스 서부 일부 지역에도 3 인치 이상의 비가 내렸다. 템피의 사우스 마우틴 파크는 3.31 인치를 기록했다. 대부분 지역에서는 1.5-2.5 인치의 비가 내렸다.
일요일 새벽에는 일부 지역에 국지성 소나기가 내렸다.
올 해 10월에는 아리조나에 두 개의 태풍 영향으로 기록적인 비를 내린 것이다. 10월 2일에는 허리케인 로사의 영향으로 피닉스에 2.36 인치의 비가 내렸다. 10월 7일에는 0.41 인치의 비가 내렸다.
기상청에서는 앞으로 또 다른 태풍의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비로 지난 주 토요일 아리조나 스테이트 페어가 최근들어 처음으로 문을 닫았다. 스테이트 페어 행사장이 위치한 1826 W. McDowell Rd. 부근 차도와 보도에 발목까지 물이 찼기 때문이다. 페어 관계자들은 토요일 오전 페어는 오픈하지만 일부 게임과 라이드는 기상 관계로 운영이 안될 것이라고 트윗했었다. 그러나 오후 3시 경 "최근 들어 처음으로 기상 문제로 문을 닫는다"는 트윗을 올렸다.
스테이트 페어는 일요일 다시 오픈됐으며 10월 28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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