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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Mar
길버트 재활용품 제작사, 일회용컵 재발명대회 우승팀에 올라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30
길버트의 재활용품 제작회사 풋프린트가 최근 일회용컵 재발명에 도전해 12개 우승팀에 이름을 올렸다.
넥스젠 컵 찰렌지에는 전 세계 500여 회사들이 참여해 컵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아이디어를 제출했다.
풋프린트는 전직 인텔 엔지니어 트로이 스웝과 요크 청이 창업한 회사로 재활용과 썩는 재료의 컵, 뚜껑, 그리고 빨대를 제작했다.
이번 대회를 후원한 OpenIDEO에서는 보도자료를 통해 "섬유질을 바탕으로 한 소재개발로 풋프린트의 컵과 뚜껑은 기존의 생산과는 비교할 수 없는 혁신적인 컵 생산을 주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12개 우승팀들은 1백만 달러의 기금을 지원받으며 이 가운데 여섯 팀까지 비즈니스 가속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우승 회사들은 10개 국에서 나왔으며 재사용 컵, 컵 안쪽을 썩는 소재로 하는 것, 새로운 식물이용 소재 등 다양한 해결책들이 제시됐다.
풋프린트는 2018년 가을 Germann과 Gilbert 로드 부근에 13만5천 스퀘어피트 규모의 종이 빨대 공장을 설립한다고 발표했었다.
스웝은 지난 해 9월, 풋프린트의 목표는 플라스틱 빨대를 비롯해 그릇과 뚜껑들을 모두 종이 제품으로 대체하는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풋프린트는 600 명 직원이 일하는 네 개 공장에서 하루 2천7백만 개의 종이 빨대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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