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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Aug
야생동물 보호센터, "동물들 위한 건사료 기부 필요"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72
사우스웨스트 야생동물 보호센터에서 동물 사료 공급에 위기를 맞았다.
예상하지 못했던 규정 변경으로 인해 오랫 동안 사료를 공급하던 기부자들로부터 더 이상 받지 못하게 됐다는 것이다. 센터 측에서는 지난 수 년간 사료를 기부하던 회사에서 도네이션을 애완동물과 가축 구조에만 집중하는 것으로 규정을 바꾸면서 야생동물들에게 줄 사료 공급에 차질이 생겼다고 말했다.
사료를 기부하던 기업의 갑작스러운 결정으로 인해 사우스웨스트 야생동물 보호센터에서는 여러 동물들에게 줄 개와 고양이 건사료가 급하게 필요하게 됐다.
센터에서는 특별히 올해 부상당하거나 부모를 잃은 야생동물들이 많이 구조되어 더욱 절실하게 도움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단체에서 필요한 물품목록 (wish lists)에는 Purina성견 및 새끼 사료 제품과 Nutro 브랜드의 고양이 건사료가 포함되어 있다. 아마존, 츄위 (Chewy), 펫스마트, 펫코, 그리고 월마트 등 여러 곳에서 이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기부를 원할 경우 아마존의 wish list를 통해 구입하거나 다른 곳에서 구입한 것을 직접 센터로 보내면 된다. 주소는27026 N. 156th St., Scottsdale, AZ 85262. 또한 센터에 직접 가져와 건물 앞 라마다의 피크닉 테이블에 놓고 가거나 벨을 누르고 전달할 수 있다. 밖에 놓고 갈 경우 테이블에 놓지 않고 바닥에 놓으면 야생 하발리나가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 달라고 센터에서는 당부했다.
사우스웨스트 야생동물 센터에서는 곰, 코요태, 스컹크, 여우, 그리고 라쿤들이 다른 음식들과 함께 건사료를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www.southwestwildlife.org/donate/donate/wish_list를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