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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Aug
밸리 3개 도시 시장들, 총기안전법안 통과 촉구에 동참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48
연방의회 지도자들에게 총기안전을 위한 초당적 법안 통과를 촉구하는 전국 214개 도시 당선직 공직자들에 피닉스 지역 세 개 도시 시장들도 포함됐다.
케이트 가예고 피닉스 시장, 존 자일스 메사 시장, 그리고 마크 미첼 템피 시장은 미국 시장연합회에서 상원 다수당 대표 미치 매코넬과 소수당 대표 척 슈머에게 보내는 서한에 동참했다.
공개서한에서 시장 연합은 총기안전 법안을 위해 8월 휴회를 철회하고 의사당으로 돌아올 것으로 요구했다. 8월 첫 째 주말 동안 텍사스 주 엘파소와 오하이오 주 데이튼에서 발생한 총기사건으로 총 31 명이 사망한 후 시장 연합은 이 같은 편지를 보냈다.
시장 연합은 "2019년 들어 벌써 250 건 이상의 집단 살상 총기 사건이 발생했다. 엘파소와 데이튼에서 발생한 사건은 총기를 소유해서는 안되는 사람들이 총기를 구매하지 못하도록 법안을 강화하기 위해 이제 더 이상 연방정부의 조치를 기다릴 수 없다는 것을 상기시켜주었다"고 편지에 썼다.
조나단 로스차일드 투산 시장도 시장들의 촉구에 동참했다.
메사 시의 존 자일스 시장은 "이 나라의 지도자들이 총기 문제를 우선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자일스 시장은 "나는 메사에서 22 명 (엘파소 총기사건 사망자 수)의 장례식에 참석하기를 진정으로 원하지 않는다. 그러나 우리가 총기에 대한 어떤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이 문제는 이제 '만약에 이 곳에서 발생한다면'에 대한 것이 아니라 '언제 여기에서 발생할 것인가'에 대한 문제가 된다"고 말했다.
자일스 시장은 또한 연방 하원에서 2월에 이미 총기 구매자의 신원조회 강화 법안을 통과시켰다는 것을 지적했다.
H.R.8에 따른 2019 초당적 신원조회법안은 총기소유가 금지된 개인이 총기를 습득하는 것을 막기 위해 거의 모든 총기판매 및 대여를 연방정부의 라이센스를 받은 판매자가 관리하도록 하자는 것이다.
마크 미첼 템피 시장은 "대부분의 미국민들이 합리적인 총기법안을 원한다"며 "수백 발의 총탄이 발사되는 대형 탄창이 필요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말했다.
신원조회 법안과 관련한 또 다른 법제안 H.R. 1112는 신원조회 기간을 3일에서 10일로 연장하자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가예고 피닉스 시장은 "이 같은 형태의 사건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걱정이 많다. 우리가 한 걸음 더 나아가 예방을 위한 도구를 더 마련할 수 있도록 조치해 줄 것을 상원에 촉구한다"고 말했다.
시장 연합은 "이 같은 무자비한 학살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방안을 찾는 일에" 상원 지도자들과 함께 할 것이라는 말로 편지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