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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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산 시의회에 참석했다가 그저 웃기만 했는데 인터넷 스타가 된 남자가 있다.
알렉스 캑 (28세)은 "솔직히 모두가 나보다 뭔가 더 행동했다. 나는 그냥 웃고 있었을 뿐"이라며 "내가 극장 객석에 앉아 있을 때 모습과 똑같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주 화요일 투산을 이민자들의 '피난처 도시'로 만들자는 법제안에 대한 회의 도중 반이민 시위 여성이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쳤고 이에 대한 캑의 반응이 그를 소셜 미디어에서 '민중의 영웅'으로 만든 것이다. KVOA-TV의 동영상 클립은 지난 주 조회수 950만회를 기록했다. 사람들은 그가 누구인지 몰랐기 때문에 트위터에는 '그린 셔츠 남성'으로 명명됐다. 그가  라임 그린색의 폴로셔츠를 입고 있었기 때문이다.
지난 주 수요일 "#GreenShirtGuy"는 미국 내에서 하루 종일 최고의 트렌드 동영상 자리에 올라 있었다. 모델 크리시 테이젠과 코미디언 패튼 오스왈트도 반대하는 상대방에게 실제로 웃음으로 응대한 '그린 셔츠 남성'에게 찬사를 보냈다.
현장 조직위원인 캑은 패튼 오스왈트가 한 번은 '그린 셔츠 남성'에게, 그리고 또 한 번은 자신의 이름에 사랑한다는 표시를 했다며 꿈만 같다고 말했다.
캑은 그가 입고 있던 그린 셔츠를 평생 간직할 계획이다. 그는 옷에 구멍이 날 때까지 입다가 못 입게 되면 액자에 넣어 보관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캑은 투산 유권자들의 11월 투표용지에 '피난처 도시' 법제안을 올리기 위한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그는 시의회 모임에서, 그의 표현에 의하면 회의가 진행되는 내내 비방하는 발언을 계속한 여성 가까이에 앉아 있었다. 동영상에서 그 여성은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모자를 쓰고 법제안에 분노하다가 함께 온 남성과 함께 경찰에 의해 쫓겨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트위터에서 '아리조나 애국자들'의 젠이라는 한 여성이 그 시위자가 자신이라고 밝혔다. 
'아리조나 애국자들'은 이민 관련 집회에서 맞불 집회를 하는 단체로 알려져 있다. 또한 이민자 가족들을 돕는 교회들에 대한 공격으로 '서던 빈민법안센터'에 의해 소송을 당해 현재 진행 중이다.
캑은 투산을 아리조나 최초의 피난처 도시로 만들려는 운동에 이날 이후 증오 메일은 더욱 증가했고 그는 개인적으로 공격의 대상이 되고 있지만 개의치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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