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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톤토 국유림 산불로 인해 월요일 이 지역에 대피령이 내려졌다.
힐라 카운티 관계자들은 8만9천 에이커를 태우며 확산되는 부시산불로 인해 하이웨이 188과 A-크로스 로드부터 하이웨이 188과 램보 리얼티까지 이어진 톤토 베이신과 펀킨 센터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주민들을 위해 적십자사에서는 리 콘게이 학교에 대피소를 마련했다. 산불이 발생한 곳은 이 곳 뿐이 아니다. 주 반대편에서도 두 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투산 부근 산타 카탈리나 마운틴의 빅혼산불은 1만3천200 에이커를 태우고 있으며 월요일 기준 22%가 진화됐다.  
그랜드캐년 노스림 부근의 매그넘산불은 카이밥 국유림 약 2만 에이커를 태우고 있으며 월요일 기준 2%가 진화됐다.
부시산불
인재로 밝혀진 부시산불은 지난 주 토요일에 시작됐으며 덮고 건조한 가운데 바람까지 불어 빠르게 확산됐다. 관계자들은 톤토 국유림에서 발생한 부시산불이 메사 시 면적에 해당하는  8만9천 에이커를 태웠으며 수요일 오전 기준 5%가 진화됐다고 전했다.
부시산불은 주로 국유림 내 포 픽스 윌더니스 지역을 집중적으로 태우고 있다. 이 산불로 SR 87의 부시 하이웨이와 페이슨 구간이 폐쇄됐다. SR188도 하이웨이 60와 SR87까지의 구간이 폐쇄됐다. 또한 SR 88의 SR 188과 아파치 레이크 구간도 폐쇄됐다.
이번 산불로 슈가로프, 포 픽스, 로워 시카모어, 포브리시토, 부처 존스, 사와로 레이크 레크리에이션 구역이 모두 폐쇄됐다.
이 지역에는 세 개의 핫샷 소방부대와 11개의 소방차가 진화에 투입됐다.
매그넘산불
카이밥 국유림 내 그랜드캐년 북쪽 1만9천806 에이커를 태운 매그넘산불의 화재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코코니노 카운티 셰리프국에서는 화이트 세이지 커뮤니티에 산불이 계속 확산될 경우 대피하게 될 수도 있다며 대피 경보를 내렸다. 아직 가옥손실은 없다고 카운티 관계자들은 말했다.
미 국유림 관리국에서는 지난 주 금요일 제이콥 레이크 인과 인근 캠핑장에 있던 사람들을 대피시켰다. 화재발생지역은 모두 폐쇄됐다.
SR 89A의 마블 캐년과 프레도니아 구간이 폐쇄됐다고 교통국은 밝혔다. 국립공원 관리국에서도 SR 67의 제이콥 레이크와 노스림 구간을 폐쇄했다.
이 지역에는 400명 이상의 소방대원이 투입됐다.
빅혼산불
투산 부근에서 1만3천200 에이커를 태운 빅혼산불은 월요일 기준 22%를 진화하면서 대피령은 해제됐다. 그러나 인근 여러 지역에 경계령은 계속 유지된다. 피마 카운티에서는 주민들에게 대피준비를 해둘 것을 당부했다. 
이 산불은 6월 5일 푸시 리지 윌더니스 지역에서 초목이 말라 있는 가운데 번갯불이 치면서 발생했다. 관계자들은 경사가 급하고 거친 지형에서 확산됐다고 말했다. 소방대원들은 지상에서도 진화작업을 진행하면서 동시에 드론을 이용해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
산불로 인해 콜로라도 국유림 일부와 함께 카탈리나 주립공원 및 하이킹 트레일도 모두 폐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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