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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Jul
아리조나 확진자 수 12만4천명 - 병상 부족 사태 우려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49
아리조나의 확진자 수가 월요일 1357명으로 다소 감소세를 보였지만 병상은 여전히 급속도로 채워지고 있다. 확진자 수도 화요일부터 다시 올라가기 시작해 수요일 오전 3257명으로 발표됐다.
따라서 확진자 수는 수요일 기준 13만1천354 명이며 사망 자는 2434명이다. 마리코파 카운티의 확진자 수는 8만6천483명, 사망자는 1277명이다.
코로나 19 의심환자와 확진자가 이용하는 중환자실 병상과 산소호흡기 숫자는 지난 일요일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응급실 방문과 일반병상 사용은 전날 보다 감소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수요일 기준 일반병상은 87%, 중환자실 병상은 90%가 채워졌다. 여기에는 코로나 19 환자 뿐만 아니라 일반 환자들도 포함되어 있다. 산소호흡기는 전체적으로 52%가 사용되고 있다.
검사는 바이러스 전파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지난 3주 동안 확진자는 119% 증가한 반면 검사 수는 64% 증가했다. 지난 주 양성판정은 17%였다. 바이러스는 계속 확산되는 가운데 충분한 검사가 폭넓게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양성판정이 많아진다는 것은 연방정부의 경제활동 재개 기준에도 맞지 않는다. 주간 양성판정은 2주 전과 3주 전에는 21%였으며 4주 전 18%, 5주 전 14%로 계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주는 19%를 기록하기는 했지만 많은 검사결과가 밀려 있어 정확한 수치라고 볼 수 없다. 주정부에서 재개를 결정했던 5월 16일 경에는 이 수치가 감소되고 있었다. 그러나 다시 오픈한 이후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