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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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해 전국적으로 동전부족 사태가 발생하면서 아리조나의 은행들도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
아리조나 은행가연합의 폴 힉맨 회장은 지난 주 금요일, 보도자료를 통해 "남는 동전이 있으면 지역 은행에서 코인 랩에 싼 것도 받는지 확인 후 가져가고, 구매할 때는 가능하면 거스름돈이 필요없이 딱 맞춰서 지불해달라. 또한 그로서리 스토어 안에 있는 동전 캐싱머신에 넣어 달라"고 당부했다.
여러 가지 요인으로 동전이 순환되지 않으면서 전국의 은행과 업소에서는 부족사태를 겪고 있다. 최근 소비자들은 크레딧 또는 데빗카드를 전 보다 더 많이 사용하고 있다. 편리하다는 이유도 있지만 현금을 주고 받는 과정에서 코로나 19가 전파될 수 있다는 우려도 때문이기도 하다.  
힉맨은 실제로 존재하던 동전들이 사라진 것이 아니며 다만 돼지저금통, 병, 그리고 서랍에 쌓여 있는 동전이 전 보다 많아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2020년 초에는 매달 40억개 이상의 동전들이 재순환됐지만 4월 초부터는 20억 개 이하로 감소됐다"고 힉맨은 말했다.
따라서 점점 더 많은 업소에서 무현금 결제를 하는 것이 동전부족의 원인이되기도 하면서 결과도 되는 애매한 상황에 이르렀다.
creditcards.com에 의하면 월마트 등 대형 소매업소들이 고객들에게 카드 또는 잔돈을 꼭 맞게 지불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프라이 푸드 스토어의 모회사 크로거는 거스름돈을 동전으로 주는 대신 고객 로열티 카드에 적립하고 있다.
연방준비은행의 제롬 파웰 의장은 지난 6월 하원심의에서 이 문제를 논의하기도 했다. 파웰은 부분적으로 경제를 폐쇄하면서 자금흐름이 중단됐다며 "경제가 재개된 이후 다시 자금의 흐름이 눈에 뜨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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