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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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오전 아리조나의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1043명으로 보고됐으며 신규 사망자는 14명이었다. 감염자는 계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지만 지난 여름 최고치에 비하면 훨씬 낮은 편이다.
화요일, 주 보건국에서는 주간 신규 확진자 수가 9월에 비해 57% 증가했다며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의 수칙을 지키며 긴장을 늦추지 말 것을 당부했다.
지난 몇 주간 6월 이후 아리조나의 코로나 19가 가장 빠른 속도로 전파되면서 일일 신규 확진자 수도 증가했다. 수요일 기준 누적 확진자 수는 24만1165명이었으며 사망자는 5905명이었다.
마리코파 카운티의 누적 확진자 수는 15만5951명, 사망자 수는 3559명이었다.
인구 10만명 당 확진자 수 비율로 보면 유마 카운티가 가장 높으며 산타 크루즈, 나바호, 아파치 카운티가 그 뒤를 이었다. 유마 카운티의 경우 인구 10만 명 당 감염율은 5953명이다. 질병통제예방센터 (CDC)에 의하면 전국적으로 인구 10만 명 당 감염율은 2623명이다.
주 전역의 코로나 19확진 또는 의심증상으로 입원한 환자 수는 화요일 기준 871명이었다. 지난 주 수요일에는 848명으로 8월 26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었다. 중증환자 수는 일요일 기준 188명이다. 지난 주 금요일에는 191명으로 9월 9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었다. 산소호흡기 사용자 수는 일요일 기준 97명이다.
월요일 보건국 대시보드에 의하면 일반병상 가동율은 86%, 중환자실 병상 가동율은 84%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코로나 19 관련 환자가 사용하는 일반 병상은 10%이며 중환자실 병상은 11%였다. 전반적이 산소호흡기 사용율은 29%이다.
보건국에서 발표한 지난 한 주간 양성판정율은 6%였다. 그러나 존스홉킨스대학의 7일 이동평균에 의한 양성판정율은 9.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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