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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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연방 관계자가 존슨 앤 존슨 백신에 대한 안전성을 검토한 후 아리조나에서도 코로나 19 백신 접종계획에 차질이 발생했다.
아리조나 보건국은 화요일 오전, 존슨 앤 존슨 백신 접종 중단을 권고했다. 그러나 사용 중인 병원에서는 환자 상담 후 적절하다고 판단될 때는 접종할 수 있다.
아리조나 내 최소한 다섯 개 카운티에서 존슨 앤 존슨 접종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화요일 오전까지 아리조나에서는 배당된 22만6300회 분의 존슨 앤 존슨 백신 중 12만2000회 분이 접종됐다. 아리조나 주는 화요일까지 총 4백만 회분 이상의 코로나 19 백신이 접종됏다. 존슨 앤 존슨 이전에 화이자와 모더나가 먼저 사용됐다.
존슨 앤 존슨 백신 접종을 받은 사람 중 여섯 명에게서 심각한 혈전증상이 확인된 후 연방정부의 권고에 따라 아리조나의 카운티들은 존슨 앤 존슨 백신 접종 계획을 수정하고 있다.
존슨 앤 존슨은 1회만 접종하는 백신이기 때문에 일부러 찾는 사람들도 있다. 카운티에서는 접종센터 접근이 쉽지 않은 사람들이 센터를 두 번 찾는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존슨 앤 존슨을 접종해왔다. 또한 근무시간 조정이 어렵거나 주거 또는 교통문제가 있는 사람들에게도 이 백신을 사용했다.
마리코파, 피마, 나바호, 모하브, 코차이즈 카운티에서는 조사가 진행되는 동안 화요일부터 존슨 앤 존슨 백신 접종을 잠정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따라서 세도나의 공원에서 하기로 예정됐던 무료 접종행사는 취소됐다.
카라 크라이스트 주 보건국장은 존슨 앤 존슨 백신 접종량에 비하면 혈전이 나타난 경우는 극히 드물지만 그래도 CDC와 FDA의 지침을 일단을 따르기로 했다고 말했다.
아리조나 일부 지역에서 존슨 앤 존슨 백신을 접종하던 프라이즈 그로서리 스토어 내 약국도 당분간 중단하기로 했다. 존슨 앤 존슨 백신으로 예약이 되어 있던 사람들에게는 화이자나 모더나로 대체하거나 다른 백신이 없을 때는 예약날짜를 변경한다고 프라이즈 측에서는 밝혔다.
월그린에서도 역시 추가 지침이 내려올 때까지 존슨 앤 존슨 백신 접종은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월그린은 예약된 사람들에게 연락해 예약일정 변경 및 백신 교체를 알리기로 했다.
아리조나주립대학 (ASU)에서는 학생들에게 존슨 앤 존슨 백신 사용 중단을 알렸다.
마찬가지로 CVS 약국도 당분간 중단하고 모더나와 화이자 백신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CVS는 예약된 사람들에게 이메일로 알린다.
존슨 앤 존슨 백신은 얀센으로도 알려져 있다.
FDA에 의하면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존슨 앤 존슨 백신 680만 회 분이 접종됐으며 이 가운데 6명에게서 혈전증상이 나타났다. 이들은 모두 여성이며 연령은 18세부터 48세이다. 증상은 접종 6-13일 후에 나타났다.
존슨 앤 존슨 백신 접종 후 3주 내에 심한 두통, 복통, 다리 통증, 또는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의사를 찾아야 한다.
아리조나 주는 이번 주에 1만2천 회 분의 존슨 앤 존슨 백신을 배당 받기로 예정되어 있었다.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은 지속적으로 배당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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