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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Oct
아리조나 몬순 공식 종료 - 평년 보다 강우량 많아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74
10월 3일 오후에 북아리조나와 밸리 북부에 더스트 스톰과 폭우가 오기는 했지만 9월 30일로 아리조나의 올 해 몬순기간은 공식적으로 종료됐다. 이번 몬순 기간에는 평년 보다 많은 비로 단기 가뭄 해소에는 도움이 됐다.
간헐적으로 내리는 비, 더스트 스톰, 홍수 등과 함께 아리조나의 몬순기간에는 기온이 낮아지며 연중 강우량의 반 정도가 이 기간에 내린다.
국립기상청의 제임스 소우텔은 ?022년의 몬순에는 주 전역에 전반적으로 비가 많이 내렸다뵲?평가했다. 소우텔은 또한 공식적인 수치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대체로 주 서부와 북부에 폭우가 내렸다고 말했다.
스카이하버 몬순 트래커에 의하면 6월부터 9월 사이 강우량은 2.23인치로 추산되어 예년의 2.43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메트로 피닉스 전역의 평균 강우량은 2.57로 평균 보다 높다.
동부와 서부 밸리에서는 비의 양이 적었으며 북부에서 많은 비가 내려 밸리 북서부에서는 최고 3-6인치까지 비가 내렸다.
몬순 초기에는 주의 27% 정도에서 극심한 가뭄 현상이 나타났었지만 몬순이 끝난 현재는 극심한 가뭄지역이 전혀 없다고 소우텔은 말했다.
몬순기간에는 보통 강풍에 전신주가 쓰러져 밸리 전역에 절전 피해가 발생하기도 한다. 올 해도 물론 발생했지만 평년 수준의 피해였다고 SRP에서는 말했다. 그러나 7월 17일은 달랐다. 20여 년 만에 최대 규모의 단일 스톰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 날 하룻동안 배전주 173개를 잃었으며 69kv 송전주 23개를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