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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Mar
메사-길버트, 스쿨버스 운영 어려움에 학교 시작 시간 늦추기로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121
계속되는 시간준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피닉스 지역 두 개 학군에서 학교 시작 시간과 버스 스케줄 조정을 고려하고 있다.
메사와 길버트 공립학교들은 최근 버스가 늦게 도착하고 탑승 학생 수가 초과되며 버스 운전기사의 부족과 잦은 이직 등의 문제를 운영위원회에 보고했었다.
메사의 위원회에서는 운전기사들이 여러 노선을 커버하는 방안을 냈다. 이 방법을 사용하게 되면 2020 학년도부터는 학교 수업 시작을 15분 정도 늦춰야 한다.
길버트도 주니어 하이스쿨과 초등학교 대한 시작 시간 조정을 고려하고 있다.
메사 학군의 부교육감 스캇 톰슨은 지난 해 가을, 학군 내에서 시간 당 13.37 달러의 버스 기사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것이 큰 문제라고 밝힌 바 있다. 스쿨버스 기사 보다 더 나은 일자리가 많기 때문에 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톰슨은 "안타깝게도 우리 학군 예산이 제한되어 채용에 어려움이 많다"고 말했다.
메사 지역 언론에 의하면 현재 메사 학군에서는 50 명 이상의 운전기사를 모집하고 있다.
학교 시간 조정이 시행될 때까지 학군에서는 계속 풀타임과 파트타임 운전기사를 채용할 계획이다.
톰슨은 스쿨버스 운전이 파트타임 일자리를 찾는 사람들이나 대학생들에게 괜찮은 자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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