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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Sep
피닉스에서 제28회 국제 UFO회의 열려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32
지난 주 토요일 피닉스 셰라톤 호텔 컨퍼런스 룸에는 UFO에 대해 토론하기 위해 믿는 자들과 믿지 않는 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국제 UFO회의에서는 지난 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피닉스에서 제28회 연례 회의와 영화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 회의에서는 5일 간 두 차례의 저녁 만찬이 포함된 강의, 점심 워크샵, 그리고 회의 하루 전에 시작된 영화 페스티벌 등을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자격증을 가진 치료사들이 주관하는 '체험 세션'에 참가했다. 이 세션에서는 자신의 얘기를 나누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안전하고 환영받는 환경을 제공했으며 치유 에너지, 신성한 기하학과 초자연적 능력 등을 홍보하는 밴더 테이블도 마련됐다.
이 분야의 전문가들은 지난 주 토요일 'UFO를 대하는 주류의 자세: UFO는 현재 심각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는가?' 라는 주제로 패널 토론를 했다.
패널로 참석한 조지 냅은 뉴욕 타임즈에서 UFO를 보다 존중할 만한 주제로 다루면서 다른 언론들도 그 뒤를 따르고 있어 그 대하는 자세가 크게 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계적인 UFO 연구가, 발행인, 그리고 역사가들 중 하나인 리차드 돌런은 뉴욕 타임즈 보도 이후 이제는 UFO에 대한 얘기가 허용되고 있으며 이 같은 분위기가 다시 이전으로 돌아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천문학자 마크 덴토니오는 언론에서 정보를 어떻게 알릴 것인지에 대한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덴토니오는 여러 가지 뉴스 매체를 찾아 보는 것이 무엇이 사실인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소셜 미디어에 대해서는 UFO에 대한 이슈를 조심스럽게 검토하고 원인을 설명하는 것을 어렵게 만들어놨다고 지적했다.
냅도 소셜 미디어를 UFO에 적대감이 증가하는 매체의 예로 들었다. 냅은 소셜 미디어에서는 모두가 권위자가 된다며 "단지 키보드를 가지고 있다는 것 만으로 당신이 저널리스트가 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정신적 의식과 우리의 DNA 현실 코드의 기술 탐구' 등이 논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