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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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시 시의원 샐 디시치오의 선거구민 관리 서비스 업무를 수행하던 당시 메리사 해밀튼은 어느날 밤 피닉스 다운타운을 걸어가다가 사무실 근처에서 한 남성의 공격을 받을 뻔했다. 해밀튼은 공공건물에 총을 소지하고 들어갈 수 없었기 때문에 경찰에 신고하고 두려움에 떨며 기다려야 했다고 말했다.
해밀튼은 지난 주 토요일 아리조나 주청사 앞에서 열린 '헌법 수정조항 제2조 (총기소지 권리 보호)' 집회에 16 명의 연사 중 한 명으로 참석했다. 해밀튼은 이 날 모인 2500 여 명의 참석자들 앞에서 자신의 경험이 총기가 사람들을 보호할 수 있다는 좋은 예라고 말했다.
RidersUSA 부회장이며 행사 대변인 마이크 설리번은 국민의 총기소지 권리를 축하하는 이 연례행사에 2500 명 이상이 모여 역대 최대 규모가 됐다고 말했다.
이 날 행사장 부근에서 총기법안 강화를 주장하는 맞불 집회는 없었다.
지금까지 최대 인파는 지난 해 500 명이었다. 설리번은 아리조나 주의회 이번 회기에 여러 건의 총기규제안이 제안됐으며 그 가운데 총기 구매 시 신원조회 강화와 대용량 탄창 및 공격용 무기 금지안도 포함되어 있다며 이 같은 움직임이 참석자 수가 증가한 원인이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법안이 통과될 가능성은 낮음에도 불구하고 주 전역의 많은 주민들이 헌법 수정조항 제2조의 권리가 제한되거나 완전히 권리를 빼앗기게 될 것을 우려해 분노하고 있다.
글렌데일에 거주하는 데이빗 에디는 주 상원에서 공격용 무기 금지법안을 고려하고 있다며 "우리는 그 같은 법안에 반대한다. 우리는 헌법 수정조항 제2조와 총기소지 권리를 주장하기 위해 여기에 나왔다"고 말했다.에디는 토요일 집회에 15 명의 가족 및 친구들과 함께 참석했으며 이들은 모두 '총기규제는 총기에 대한 것이 아니다. 규제에 대한 것'이라는 문구가 쓰인 티셔츠를 입었다.

에디에게 총기는 자신과 가족의 안전을 보호를 보장 해주는 것이다. 에디는 아직 총기를 사용해야 하는 상황을 만난 적은 없지만 많은 '끔찍한 얘기'들이 총기 소유를 정당화 시켜준다고 말했다.
집회에서 총기권리 운동가이며 작가인 앨런 코윈은 TrainMeAZ와 아리조나 시민수호연맹재단이 합병됐다고 발표했다. 코윈은 토요일에 서명했다며 그들의 노력이 되살아나고 활기를 되찾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TrainMeAZ의 목적은 총기 사용법, 사격술, 그리고 안전수칙을 가르치는 것이다. 코윈은 이제 학교에서 가르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트레이닝은 2010년 합법적 소지법안에 따라 시작됐다.
코윈은 2010년 버스 정류장에 설치됐던 광고로 인해 피닉스 시와 법정분쟁이 일었던 사건을 간단하게 소개했다. 이 광고 내용은 커다란 빨간색 하트에  '총기가 생명을 구한다'라는 문구가 쓰여져 있는 것이다. 광고에는 또한 '아리조나는 말한다 : 자녀를 가르쳐라' 그리고 총기교육을 시키는 단체의 웹사이트 주소, TrainMeAZ.com가 쓰여져 있다. 이 광고는 곳곳의 버스 정류장에 설치됐다가 철거됐다. 골드워터 연구소에서는 TrainMeAZ를 지지하며 미국 시민민자유연맹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코윈은 "이것은 표현의 자유 문제이며 우리는 3년 반의 소송 끝에 승리했다"고 집회에서 말했다.
집회 참석자 캐롤린 셔먼은 자신이 캘리포니아에 거주할 때 누군가 자신에게 총기를 겨눈 적이 있다고 말했다. 셔먼은 캘리포니아 주의 총기규제가 강력해 스스로를 지킬 수 없게 되어 있다고 말했다. 셔먼은 "나는 300 파운드의 남자와 싸울 수 없다. 균형을 맞출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내가 무기를 갖는 것인데 그들은 그 권리를 빼앗은 것"이라고 말했다. 셔먼은 현재 프레스컷에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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