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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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메트로 피닉스의 주택 압류가 15년 만에 최하를 기록했었다. 그러나 코로나 (코비드) 19 펜데믹으로 인해 주택 소유주들이 소득과 일자리를 잃으면서 다시 급증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줄이기 위해 업소들이 문을 닫거나 규모를 축소하면서 아리조나의 실업수당 신청이 기록적으로 급증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대부분의 대형 은행과 모기지 회사들은 주택 소유주들에게 압류시기를 두 달 이상 연장해주고 있다. 그러나 주택 전문가들은 주택 융자 페이먼트를 중단해서는 안된다고 조언한다.
모기지 페이먼트 납부가 어려운 상황이라면 무조건 중단하지 말고 일단 융자회사에 연락해 가능한 방법을 논의해야 한다. 압류시기는 연장했다해도 페이먼트 기간이 자동으로 연기되지는 않기 때문이다.
아리조나에서 주택 압류 절차는 석달이 걸린다. 3주 만에 결정되는 렌트 퇴거 절차에 비하면 긴 편이다. 그러나 융자회사에서는 모기지 페이먼트를 한 번만 미납해도 압류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연방 소유의 페니매 (Fannie Mae) 또는 프레디 맥 (Freddie Mac)의 도움을 받아 융자를 받은 주택 소유주들은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페이먼트 지불이 어려울 경우 모기지 페이먼트 기한을 연기하고 최장 12개월까지 압류를 피할 수 있다.
아리조나 주택 소유주 가운데 반 정도가 페니매 또는 프레디 맥의 지원으로 융자를 받았다.
 JP모건 체이스, 뱅크 오브 어메리카, 웰스 파고 등 대기업들도 모두 코로나바이러스 위기로 타격을 입은 주택 소유주들의 압류를 연기하는데 동의했다.
지난 주 덕 듀씨 주지사는 아리조나 내 대부분의 은행에서 퇴거 및 압류를 최소한 60일 연기하기로 했으며 더 연장될 가능성도 있다고 발표했다.
아리조나 은행연합의 폴 힉맨도 주 전역의 대부분의 은행들이 코로나19 영향을 받은 주민들에 대한 퇴거 및 압류를 연기할 의향을 나타냈다고 말했다. 그러나 채무자들이 반드시 그들이 처한 상황을 밝히고 은행과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방 규제위원들도 코로나바이러스의 영향을 받은 주택소유주들은 월 모기지 명세서에 나와 있는 대출기관에 연락할 것을 권유한다.
대출기관에 따라 온라인 만으로 가능한 곳도 있지만 전화통화를 요구하는 기관들도 있다.
대규모 대출기관들은 또한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여파로 페이먼트를 하지 못한 경우에도 크레딧에 영향을 받거나 연체료를 부과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연방 규제위에서는 코로나 19로 인해 페이먼트가 어려워진 대출자들에게 모기지 페이먼트 기한을 연장해 줄 것과 서류절차도 간소화해줄 것을 권장하고 있다.
보건 및 경제위기 이후에 대출기관에서 어떻게 페이먼트를 만회할 것인지는 구체적인 방법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아리조나 주택 소유주들은 이 밖에도 Save Our Home의 압류 관련 프로그램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housing.az.gov 에서 얻을 수 있다.
크롬포드 리포트의 아리조나 주택 전문가 티나 탬보어는 "대출기관과 정부기관에서 지난 경제공황 기간에 주택 소유주들을 돕는 방법을 배웠기 때문에 이번에는 보다 신속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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