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최대 하이웨이 프로젝트가 반 정도 진행됐다. 메트로 피닉스에 22 마일의 프리웨이를 추가로 연결하는 9억1천6백만 달러 예산의 사우스마운틴 프리웨이가 반 정도 건설됐다.
지난 봄 이 프로젝트는 남서부 밸리에 브릿지 거더 설치, 아와투키 풋힐즈 부근 바위 발파, 그리고 지하 유틸리티 이동, 남동밸리 주택가 도로확장 등 가장 액티브한 단계를 넘겼다.
루프 202를 연장하는 새로운 프리웨이는 피닉스 서부에서 남동밸리를 연결한다.
연장공사는 2016년 말 경에 시작됐으며 2019년 말 경에 오픈 예정이다.
새로운 프리웨이에 대한 비판도 많지만 완공되면 메트로 피닉스에 하이웨이 루프 형태를 완성해 피닉스 다운타운 우회도로 역할로 출퇴근 시간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힐라 리버 인디언 커뮤니티와 환경 및 커뮤니티 단체들은 연방과 항소법원을 통해 공사중단을 시도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프리웨이에는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의 영향을 받은 디자인도 포함된다.
4개 구역으로 진행되는 22마일 프로젝트가 어디까지 진행됐는지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I-10 파파고 : 피닉스 서부의 I-10 남쪽부터 로워 벅아이 로드까지 지역으로 34 퍼센트가 완성됐다.
솔트 리버 : 로워 벅아이 로드부터 사우스 마운틴 끝자락까지이다. 39 퍼센트가 진행됐다.
센터지역 : 51 에브뉴부터 사우스 마운틴의 남서쪽 끝자락까지를 대각선으로 가로지르는 구간이 8 퍼센트 진행됐다.
페코스 : 아와투키의 32 레인 부근과 챈들러의 I-10까지 연결된 페코스 로드 부근으로 26 퍼센트 진행됐다.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I-10 서부 피닉스 구간, 특히 59에브뉴와 연결 구간 공사로 교통 정체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I-10과 사우스 마운틴 프리웨이 인터체인지 부근 다섯 개의 입체 교차로가 만들어진다. 교통량이 많은 인터스테이트 하이웨이이기 때문에 이 지점이 가장 어려운 공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인터체인지는 I-10 선상, 위, 아래로 모두 공사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아리조나 교통국의 더스틴 크루겔은 이 과정에서 위로는 다리, 아래로는 도로포장 그리고 배수시설 등이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I-10의 51 에브뉴부터 67 에브뉴 구간의 동서 양방향 프리웨이 진입로는 대부분 완성됐다. 59 에브뉴 램프는 영구폐쇄된다.
사우스 마운틴 프리웨이 프로젝트에는 총 40 개의 교각이 건설되며 그 가운데는 59 에브뉴 부근 솔트 리버를 넘어가는 반 마일 교각도 포함되어 있다.
크루겔은 대부분 공사 중이며 일부 교각의 거더는 170 피트 길이에 16만9천 파운드에 이른다고 말했다.
첫 번째로 완공된 다리는 라빈 지역의 59 에브뉴 부근 엘리엇 로드 오버패스이다.
이번 공사에서는 아와투키 풋힐즈의 페코스 로드 부근 17 에브뉴와 24 스트릿 구간을 비롯해 수 차례의 바위 발파작업도 있었다. 페코스 로드 지역 발파작업은 올 가을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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