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민세관 집행국 (ICE)에서는 일주일 동안의 작전시행으로 주 전역에서 78 명의 불법이민자들을 체포했다.
ICE에서는 경찰이 피닉스의 드롭 하우스를 적발했고 그 곳에서만 센트럴 아메리카에서 밀입국한 19 명의 불체자들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체포 소식은 지난 주 금요일 마리코파, 피마, 코코니노, 야바파이, 나바호, 그리고 유마 카운티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전해졌다.
체포된 78 명은 일반 제보와 경찰 및 ICE 감시망에 걸린 수사 대상자들이었다. 이들은 멕시코, 러시아, 페루, 과테말라, 그리고 엘살바도르 등지에서 온 것으로 전해졌다.
체포된 불체자들의 범죄 중 가장 심각한 것이 세 건의 가중폭력으로 10-22년 전 일이었다. 이번 작전에서는 음주운전으로 기소됐던 30 명도 추적했다.
ICE 아리조나 지역 담당자 헨리 루세로는 체포된 불체자 중 미국 시민 자녀를 가진 사람이 있는지 여부는 밝히지 않았다.
아리조나는 ICE가 작전을 실시하는 두 번째로 바쁜 국경지역이라고 루세로는 말했다. 아리조나 중에서도 마리코파 카운티에서 가장 활발하게 작전이 시행되고 있다.
한편 피닉스 경찰은 8월 23일에 드롭 하우스를 적발했다. 67 에브뉴와 캐멀백 로드 부근에서 수상한 움직임이 있는 것을 포착하고 미행해 적발한 것이다.
피닉스 경찰과 ICE는 밀입국을 주도한 리더들로 의심되는 몇 명은 도주했다고 밝혔다.
드롭 하우스에서 체포된 19 명은 대부분 엘살바도르와 과테말라 출신들이었으며 이들 중 10 명은 이전에 추방된 사람들이었다. 피닉스 경찰은 현장에서 최소한 두 개의 총기도 발견했다.
표적수사는 아리조나 전역에서 경찰과 ICE에서 실시하는 작전의 일부이다. 루세로는 지난 달 ICE에서 2800 명을 체포 구금했으며 ICE에서 보호 중인 1100 명 가운데 150 명은 카운티 교도소에서 ICE 시설로 이송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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